중국 철도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중국 철도는 북한 철도, 러시아 철도와 함께 대륙에서 우리나라가 이용해야 할 철도입니다. 통일이 된다거나, 북한과의 관계가 좋아지면 대륙으로의 운송수단이 될 수 있는 유력한 것이 철도인데 그 중에서 중국 철도가 러시아 철도와 함께 중요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중국 철도 TCR은 시베리아 철도보다 거리가 짧지만 여러 나라를 통과해야 해 여러 번 환적(물건을 다른 철도로 옮겨 싣는 것)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라를 통과할 때 환적 하는 이유는 철도의 폭이 서로 다른 등 철도 호환이 나라별로 안 맞기 때문입니다.
위의 그림이 중국 철도를 포함한 대륙에서 우리가 이용할 철도 노선입니다. 중국 철도 는 시베리아 철도에 비해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환적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국경 통과 절차를 개선해 왔습니다. 그 결과 중국과 철도로 교역하는 몽골과의 교역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철도는 정부에서 대통관정책라고 해서 통관부서간의 긴밀한 협조아래 통관을 신속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통관 관련해서 정부차원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철도 는 2020년까지 자국의 철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약 7만5천km의 철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2만여km의 중국 철도를 더 건설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4종4횡 철도 건설을 위해 중국 정부는 우리 돈 약 300조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중국 TCR은 복선화, 전철화 사업이 잡혀있습니다. 그러니 중국 철도 의 경쟁력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중국 단둥은 북한에서 중국으로 바로 철도로 연결되는 도시입니다. 단둥에는 한글 간판 상점들도 많고, 한류가 있는 곳입니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은 철도로 연결되어 있고 기차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철도 폭이 같기 때문에 철도 호환이 맞습니다.
철도는 국가의 권력을 싣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철도를 핵심 대동맥으로 인식하고 있는 중국 철도입니다.
위의 그림은 동변도 철도 계획 노선입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교통시설이 낙후되어 자금과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랴오닝 성, 지린 성, 헤이룽장 성을 중국 철도 로 개발한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명 동변도 철도 개발계획으로 다롄에서 출발해 단둥, 통화, 투먼을 거쳐 무단장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전체 1,380km 중 단절된 400km를 복원하는 계획입니다. 남북의 철도가 이어진다면 중국 철도 로 넘어갈 때 동변도 철도하고 연결 되는 것입니다.
중국 철도 는 한국 철도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경제성장을 위해 다양하게 발전시키려는 방안 중 한선택지가 한국철도일 뿐입니다. 우리나라가 중국 철도 와의 연결에 목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 중국 철도 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러시아와 중국 철도 에 연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철도 타고 프랑스 까지 간 후 거기서 자전거 타고 한국까지 오는 여행을 해도 재밌을 듯합니다. 자전거 타고 오다 비상상황을 맞이하거나 못하겠으면 바로 중국 철도 타고 한국에 와도 되니 괜찮을듯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