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족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Digital Nomad) 은 프랑스의 사회학자 자크 아탈리가 저서 ‘21세기 사전’에서 소개한 개념입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로 일하는 이들’이라고 정의 하고 있습니다. 이 개념의 핵심은 디지털기기와 장소의 시간 자유입니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일하며, 카페, 집, 도서관 등 자기가 일하고 싶은 곳에서, 일하고 싶은 시간에 일하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은 1인 기업이나, 프리랜서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되기 위한 조건들입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되기 위한 조건 1. 전문성을 갖춘 직업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이거나 몸을 이용해야 하는 직업은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되기 힘듭니다. 전문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은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통 번역, 광고 마케터 등이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되기 위한 조건 2.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디지털 노마드 족을 계속 하려면 의식주를 해결해줄 수 있는 돈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되기 위한 조건 3. 원격근무가 가능한 직업이어야 합니다.
간단한 문서 작업과 메일 보내는 것만으로는 디지털 노마드 족 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되기 위한 조건 4.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을 해야 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만으로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될 수는 있겠지만, 오랫동안 계속 그렇게 일하기는 힘듭니다. 한 분야에서 프로수준의 전문가가 되어야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끊임없이 학습과 자기계발을 하며 자기의 능력을 완전하게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 실태조사를 했는데요. 국내 기업 1,000 곳 중 219곳(21.9%)만이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연근무제는 재택근무나, 시간제 근로 같은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될 수 있는 근무형태인데요. 약 80%기업에서는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인프라가 굉장히 잘 돼있고, 밖에서도 원하면 인터넷을 잘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기업 환경에서는 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작가 도유진 씨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지 먼저 결정하는 게 필요하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목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것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은 그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와중에 경험할 수 있는 수단이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위에 열거한 여러 조건들과 함께 책임감이 강해야 합니다. 그냥 겉으로 보이는 자유만 즐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는 책임감도 중요합니다.
이상 디지털 노마드 족 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어쨌든 겉보기엔 참 낭만적으로 보이고, 좋아 보이는 디지털 노마드 족 인데요 열심히 노력하셔서 디지털 노마드 족 이 될 수 있으면 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진로를 잘 찾으셔서 능력을 열심히 연마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