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출 제재 강화됩니다

이란 수출 제재가 강화된단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 전략을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그 핵심은 원유 같은 품목의 이란 수출 제재입니다. 이렇게 이란 수출 제재를 강화하여 이란의 경제를 어렵게 하고, 미국과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한다는 전략입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미국은 더 이상 어떤 예외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로 (0)로 만들 것입니다.”

 

 

트럼프 정부가 원유의 이란 수출 을 완전히 차단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란으로부터 원유 수입 제한을 면제해주었던 8개국 인정을 5월 2일자로 폐기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트럼프 정부는 ‘이란 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미국이 외국의 정부 공식 기관을 통째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것은 처음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란 정권은 새로운 자금으로 핵미사일을 만들고 테러리즘을 지원하고 중동과 전 세계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2015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과 핵협상을 타결했지만,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핵협상을 일방적으로 탈퇴하였고, 그 이후 이란 수출 금지 등 제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미국 혼자의 제재만으로도 이란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적대적 정책에 반드시 대응할 것입니다. 이란은 우리를 음해하고 적대하는 나라들을 조용히 앉아서 구경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이란 수출 제재를 푸는 미국이 이란에 요구한 새로운 핵 합의 12가지는 아래입니다.

1, 군사적 핵 프로그램 포기

2. 우라늄 농축 등 핵 활동 중단

3. 모든 핵 시설 국제 사찰

4. 탄도 핵미사일 개발 중단

5. 모든 억류 미국 시민 석방

6. 헤즈볼라, 하마스 등 지원 중단

7. 시리아 이란군 철수

8.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무장 해제

9. 아프간 테러리스트 지원 중단

10. 예멘 후티 반군 지원 중단

11. 이슬람혁명수비대 테러리스트 지원 중단

12. 이스라엘, 사우디, UAE 등 위협 중단(미국 우방국들임)

 

한마디로 이란은 핵미사일 관련 모든 프로그램들을 포기하고, 이란 주변국에 어떤 관여도 하지 말라는 요구입니다.

 

 

미국은 이란에 군사적 조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 수출 제재로 이란의 경제적 고통이 극에 달하면 이란 정권이 교체될 수도 있습니다. 이란이 스스로 정권 교체에 나설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란 국민들은 미국에 대항하는 것이라면 똘똘뭉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중국, 터키는 이란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인도등은 이란으로부터 원유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란이 핵미사일을 갖는다면 다른 중동 나라들도 핵미사일 보유 등 군사력을 증강하는 일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 수출 제재로 이란의 경제가 어려워져 이란에서는 석유값 빼놓고는 (가격이) 다 오른다고 하고 있습니다. 달걀 가격 같은 경우는 50%나 올랐고, 육류의 경우는 76% 정도나 올랐습니다. 이란 정부 공식 발표에 의하면 물가상승률은 50%이고, 식료품은 73% 올랐다고 합니다. 이란 수출 제재로 제일 많이 피해를 받는 것은 이란 국민들입니다.

 

이상 이란 수출 제재가 강화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이란이나 북한이나 핵은 포기 못하는 마약 같은 것인듯합니다. 핵을 포기하고 밝은 세상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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