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막걸리 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부천 막걸리 라고 부천에서만 파는 막걸리가 있습니다. 저도 먹어본적은 없는데요. 맛이 궁금하네요. 부천시 은성로 36(소사본동 180-4) 1층에 소사동양조장 이란 데가 있는데요. 거기서 부천 막걸리 를 제조합니다. 카카오맵(=다음 지도) 로드맵으로 보면 소사동 양조장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입니다.
위의 사진은 부천 막걸리를 제조하는 소사동 양조장 사진과 부천 막걸리 모습입니다. 다음 지도에서 ‘소사동양조장’으로 검색하시면 ‘동네방네 소사동 양조장’이 나옵니다
부천 막걸리 는 대표 김민석 대표님을 포함해 총 3분이 제조하고 계십니다. 김민석 대표님이 이전에 다른 회사 다니시면서 해외 출장을 갈 때 면세점에 들리면 외국 술만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시고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릴 방법은 없을지 무척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35세 때 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주류제조면허와 유통 면허를 취득하셨습니다. 그 후 다른 양조장에서 술을 제조 납품하는 과정도 거치고, 전국 주류박람회는 다 찾아다니신후 2018년 8월에 소사동 양조장을 오픈하셔서 부천 막걸리 를 판매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부천 막걸리 의 하루 생산량은 6백 병입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수제로 한 병 한병 생산한다고 합니다. 막걸리 한병 만드는 시간은 1백 68시간이 걸립니다. 가격은 소사동 양조장에서나 소형 마트에서나 똑같이 1천8백 원입니다.
김민석 대표는 “대형마트로 입고되는 유명 막걸리와는 시스템이 다르니 일일이 한집 한집 찾아가서 부천 막걸리를 알립니다. 오로지 부천에서만 판매하는 수제 탁주입니다. 부천의 청년이 부천을 알리려고 국내산 쌀 100%로 만들었습니다.”라고 홍보하신다고 합니다.
시골 조그만 양조장을 부천에 안착시킨 김 대표님은 부천 막걸리 가 유명해지길 원합니다. 그래서 타 지역에서 주문이 들어와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살자가 아니라 청년실업도 생각해 부천 청년 2명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부천 막걸리 를 통해 사회적 기업이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지역 행사가 있으면 후원도 하신다고 합니다.
김민석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려워도 힘들어도 버티고 싶습니다. 올드하다고 생각하는 막걸리를 부천 젊은 친구들이 인생 막걸리라고 인정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천 막걸리 도 있고 신기하네요. 기회 된다면 한번 사 먹어봐야겠습니다. 사회적 기업도 매력적인데요. 저도 번창하면 사회적 기업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냥 돈만을 바라보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잘살면서 같이 먹고사는 일은 꿈의 직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