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20년 4월 9일-

브라질 뉴스를 전해드리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뉴스고요. 기준 날짜는 20년 4월 9일입니다. 브라질 아마존에는 인디오들이 살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터지자 브라질 정부는 아마존의 인디오 부족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래도 아마존 인디오가 코로나 19에 걸리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인디오들은 단체생활을 해서 코로나 19에 더 취약합니다.

 

 

위의 앞에 작은 건물이 브라질 빈곤층 동네입니다. 저곳에 10만여 명, 2만 가구가 모여 삽니다.

브라질 뉴스 1.

브라질의 코로나 확진자는 9천2백여 명으로 하루 1천여 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습니다. 칠레 3,700여명, 에콰도르 3,300여 명 수준입니다.

사망자는 브라질 365명 등 중남미 국가에서 모두 8백여 명의 사망자가 생겼습니다.

 

 

브라질 뉴스 2.

브라질 같은 중남미에는 빈곤층이 모여 사는 곳이 많은데요. 건물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는 동네들이죠. 가깝게 붙어 있다 보니 코로나 19로 인한 위협이 더 심한 상황입니다. 브라질 정부는 모든 상점들을 폐쇄하고 주민들이 집에 머물게 했는데요. 그래서 경제적으로 빈곤층들이 더 힘든 상황입니다. 브라질 빈곤층들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사람들인데 경제적인 활동을 못하다 보니 먹을 것이나 생필품이 부족해 심각한 상황입니다.

 

브라질 뉴스 3.

브라질 빈곤층 들이 경제적 활동을 못해 먹을것이 없자 브라질 부녀회에서 간단하게 밥에 콩죽을 얹은 식품들을 빈곤층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빈곤층은 현재 일자리 뿐만 아니라 집에 가스 시설도 없어 제대로 먹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브라질은 주정부 방침에 따라 상점과 식당이 문을 닫고, 각종 공사가 중단되자 실직자가 되어 힘든 상황입니다. 빈곤층 동네는 밤에는 수돗물이 끊겨 위생도 열악합니다. 빈곤층 동네에서 이미 10여명의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뉴스 4.

브라질 파벨라라는 빈곤층 동네에는 1천3백만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부유한 사람들은 집안에 머물면 되지만, 빈곤층들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밖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밤 8시 이후에 통행금지령도 내리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린 것입니다. 근데 이런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린 것은 정부가 아니라 범죄조직입니다. 파벨라에 코라19가 확산하면 자신들 범죄조직에도 안 좋아 사람들을 무력으로 통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브라질 뉴스 5.

현재 브라질에서 시신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제대로 처리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정비소나 길거리에 시신들이 그냥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기관은 과부하가 걸려 환자를 받아주지 않고, 장례식장도 감염이 우려되어 시신을 안 받아준다고 합니다.

 

브라질 뉴스 6.

브라질 대통령은 경제활동 재개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주정부는 집안에 머물라고 하고 있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우려하는 점은 경제 외에도 취약계층의 생활고와 이들의 소요 사태입니다. 삼바 퍼레이드 경기장이 노숙자 쉼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프로 축구 경기가 중단된 축구 경기장에 임시 의료 병동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상 브라질 뉴스를 안내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브라질은 우리보다 더 헬이네요. 코로나 19가 빨리 해결되어 사람들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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