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전거 뉴따릉이를 출시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입니다.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자전거를 서울시 곳곳에 있는 따릉이 대여소에서 빌려 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기존 따릉이가 아니라 뉴따릉이를 서울시에서 출시했습니다.
위의 위 사진은 서울 자전거 뉴따릉이의 QR코드를 스캔하는 사진이고, 위의 아래 왼쪽 사진은 기존 따릉이, 오른쪽은 뉴따릉이 모습입니다.
서울 자전거 뉴따릉이의 가장 큰 특징은 QR코드를 한 번만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게 바뀐 것입니다. 서울시 자전거 QR형 뉴따릉이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록 방식의 QR형 단말기가 부착된 자전거입니다.
이용과정이 복잡하고 분실 관리가 쉽지 않았던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서울시민이 불편 없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를 기존에 대여하려면 홈 버튼을 눌러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등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반면 뉴따릉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자전거 뒷바퀴 쪽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열립니다. 반납 또한 번거로운 과정 없이 단말기의 잠금 레버를 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서울 자전거 뉴따릉이는 기존 LCD형 단말기보다 유지 보수 비용과 고장이 적은 것도 장점입니다. 와이파이가 통신 방식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따릉이는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는 사용기록을 알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뉴따릉이는 LTE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을 탑재해 따릉이의 무단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사대문 안 녹색교통 지역에 500대의 서울 자전거 뉴따릉이를 시범운영 중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뉴따릉이를 5,000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신규로 추가하는 모든 따릉이는 QR코드를 부착하고, 기존 단말기형 따릉이도 순차적으로 뉴따릉이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또 2020년부터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가 널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생 등 일부 제외되었던 대상들을 위한 ‘새싹 따릉이’도 도입합니다. 이는 2019년 ‘아동 참여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인 것으로, 이용 연령과 자전거 사양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도로 특성을 고려해 운행이 적합한 지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구릉지에서의 따릉이 이용에 불편함을 덜어줄 ‘전기 따릉이’도 2020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서울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1540여 군데에 모두 손소독제를 비치한 상황입니다. 또 친환경 스프레이형 살균제로 자전거 손잡이, 단말기 액정 화면 등을 꼼꼼히 소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전거 뉴따릉이는 대여 시 따릉이 앱을 실행한 후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자전거 번호를 입력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반납 시에는 거치대에 자전거를 거치한 후 단말기의 잠금 레버를 당기기만 하면 손쉽게 잠글 수 있습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는 대여소가 아닌 곳에서 잠시 세울 때는 잠금장치의 레버를 내려 임시 잠금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용무 후 앱을 실행해 임시 잠금을 해제한 후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자전거 뉴따릉이는 레버형으로 높이를 쉽게 조절할수 있는 안장을 채용합니다. 그래서 레버만 누르면 손쉽게 안장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앱으로 서울 자전거 따릉이 반납 가능한 대여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앱에서 기존 LCD형 따릉이 대여소는 초록색으로, 새로워진 QR형 뉴따릉이 대여소는 노란색으로 구분해 표시합니다. 기존 LCD형 따릉이는 QR형 뉴따릉이 대여소에 반납이 불가능합니다.
아래는 서울 자전거 따릉이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이상 서울 자전거 뉴따릉이를 출시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이젠 날씨가 풀리는데요. 가까운 거리 이동용, 여가용으로 따릉이 사랑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