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사랑카드 에 대해 알아봅시다

구리사랑카드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구리사랑카드는 카드형 지역 상품권으로, 구리 시내에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안화폐입니다. 구리사랑카드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사용되는 금액까지 늘어나 골목 경제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2019년 처음 선보인 구리사랑카드는 2020년 한해에만 총 361억 원어치가 발행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구리사랑카드 모습입니다.

한 달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기 가능하며, 충전액의 10%에 해당하는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신음하는 구리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 부양책이기도 합니다.

 

 

2021년에는 특별히 구리시 출신의 노은 김규식 선생 화를 넣어 제작한 구리사랑카드 1만 매를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김규식 선생은 20살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제국 무관학교에 입학한 이후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 단체를 이끈, 구리시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이자 독립운동가입니다. 구리시는 그를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작하는 구리사랑카드는 선생의 고귀한 업적을 알리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동시에, 코로나19라는 국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의 용기를 계승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2021년에는 작년에 이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구리사랑카드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성공적이었던 지난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카드 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면 결제가 되는 앱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합니다. 또 운용자금 안정성 강화를 위한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구리사랑카드의 이용 영역도 넓혔습니다. 기존에는 청년 기본소득, 산후 조리비, 공무원 복지포인트 등으로 활용됐지만 2021년부터는 구리시 입영 장병 대상 지원금, 다자녀 가구 물품 지원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 구리사랑카드를 제공해 지역 경제의 내실화를 다지고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경기도의 공공 배달앱 ‘배달 특급’ 도입도 구리사랑카드 활성화의 호재입니다. 경기도는 배달 특급과 연계한 구리사랑카드 사용 촉진 정책을 준비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기존 카드를 이용해 온 소상공인들은 배달앱 시행으로 지역화폐가 많이 사용돼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 구리사랑카드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100,000을 충전하면 110,000원이 되는 것이니 가능하면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소비자에게도 득이 되지요. 지역화폐를 많이 활용하여 소비자도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들도 매출이 많이 나오는 상생 환경이 되면 좋겠습니다.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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