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유튜브 틴테이블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틴테이블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십 대들(Teenager)의 테이블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어떤 것을 배울지, 어떻게 살아갈지 우리가 선택해보자” 틴테이블(Teen Table)이란 동아리 이름은 협상테이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습니다. 틴테이블은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로 현재는 민, 도리, 진아 3명이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며 활동 중입니다.
2020년부터 부천문화재단의 청소년 생활문화 활동 지원사업 ‘라온’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도리는 “틴테이블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일반 시민들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3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로 나온 키워드를 활용하여 틴테이블의 생각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틴테이블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제작하여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제작할 때 어떤 식으로 보여줄지 기획이 가장 어려웠는데 2020년 라온 활동의 전문 멘토링 지원을 받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설문조사와 영상 및 에세이 제작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에세이를 통해 틴테이블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내려고 합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일상을 담은 영상도 꾸준히 제작할 예정입니다.
진아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학교 밖으로 나오면서 내 중심적인 일상 사이클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노력해야 하므로 좀 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도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같은 공감대를 가진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인식보다 나 자신에 집중하게 됐다.”
틴테이블이 다양한 테이블 중에서 앞으로 어떤 테이블을 선택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떻게 살아갈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학교 밖 청소년 틴테이블 유튜브 주소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1WozJzHGaa1wHPivZt9g
제가 잠깐 들러봤는데 틴테이블 유튜브 채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주로 하는듯합니다.
이상 학교 밖 청소년 유튜브 틴테이블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유튜브 영상 만들기가 쉽지 않던데 대단합니다. 청소년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은 다른 것이지 틀린 게 아닙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걸 안 좋게 바라보는 편견에 굴복하지 마시고 본래 자신처럼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만 주지 않고 즐겁게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틴테이블 파이팅!! 학교 밖 청소년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