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를 서울시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한창입니다. 서울시 역시 환경 개선 효과가 큰 대중교통과 배달용 이륜차 등 상용차 부문의 무공해차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에 점차 우리의 일상에도 전기차가 밀접하게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도로에서 파란 번호판 차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다음 차량 구매 시에는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1년 상반기에 1만1779대의 전기차를 보급한 데 이어 2021년 하반기에는 1만1201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현재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로 전기 승용차와 전기 화물차의 상반기 보조금은 100% 접수가 완료되었으며, 하반기 보조금은 2021년 7월 28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전기 택시 또한 3차 보급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2021년 2월과 5월 전기 택시 300대를 보급한 데 이어 3차 추가 보급분 330대에 대해 8월 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큽니다.
전기차 보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저공해 차 통합누리집( https://www.ev.or.kr/portal/main ) 혹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기존 보조금 위주 정책에서 벗어난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 별도의 설치 용지가 필요 없는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7,000기를 보급합니다.
공동주택이나 업무시설 내에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는 설치비가 급, 완속 충전기보다 저렴하며, 주차장 벽면에 충전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주차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신개념 충전 방식입니다.
서울시는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1기당 최대 50만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또는 건물별로 최대 100기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또한 민간 건물까지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설치 대상을 확대해 시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만, 개인용으로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대표자, 업무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환경 분야)를 통해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 지원 관련 사항입니다.
O 신청 기간
2021년 7월 26일부터 소진 시까지.
O 보급물량
7,000기
O 지원 금액
1기당 최대 50만 원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특징은 아래입니다.
1. 급, 완속 충전기보다 설치비가 저렴합니다. (50만 원 내외)
2. 별도 설치 용지가 필요 없습니다.
3. 오랜 시간 주차해 두는 주거시설이나 업무시설에 적합합니다.
4. 기존 콘센트 간편 교체만으로 설치 가능합니다.
5. 자체 계량과 과금 기능을 탑재해 전기 사용량만큼 요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6. 비상용 케이블만 있으면 언제든지 충전 가능합니다.
이상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를 서울시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이젠 전기차를 이용해야지요. 정부도 이에 발맞추어 전기차 충전소를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