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 아동 의 나이가 만19세로 연장되었다는 서울시의 소식을 안내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보호종료 아동이란 양육이 어려운 가정환경이나 유기, 학대 등이 사유로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에서 성장하다가 만 18세가 되어 퇴소 조치하게 된 청소년을 뜻합니다. 서울시는 보호종료 아동의 실질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기존 자립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보호종료 아동 자립 지원 강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미성년자 신분으로 자립하는 데 따른 불안정한 요인을 없애기 위해 기존 만 18세인 보호 종료 기간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만 19세까지 연장했으며, 늘어나는 1년 사회 적응을 위한 집중 자립 체험에 전념하도록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퇴소한 보호종료 아동에게 전액 시비로 지급하던 자립정착금은 내년부터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2배 인상합니다. 그 외에도 지자체 최초로 월 20만 원의 임차료 지원, 아동복지시설 보육인턴제 도입, 심리 상담 서비스 등을 진행합니다.
사람들이 보호종료 아동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 자립정착금 받는 것을 알고 사기 쳐서 그 돈 뺏어가려 많이 한다고 하니 보호종료 아동인 분은 다른 사람 말 잘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합법적으로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잘못하면 범죄에 악용되기 쉬우니 거절할 때는 확실히 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에는 진짜 믿을만한 사람 아니면 데리고 들어오지 마시고요. 제가 알던 분도 혼자 사는 분인데 그냥 조금 알던 형 자기 집에서 재우니까 집에 숨겨두었던 비상금 가지고 도망갔다고 하더라고요.
사회는 냉정한 곳입니다. 다른 사람들이야 죽든 말든 나만 배부르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도 정말 많으니 피할 사람은 피하고, 상종 안 할 사람은 안 하면서, 거절도 할 땐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따뜻한 마음까지 버리지 마시고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시되 다른 사람을 잘 믿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상 서울시의 보호종료 아동 나이가 만 19세로 연장되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제가 그냥 알던 분은 보호종료 아동 출신인데 거점 국립대학교 정교수가 되신 분도 계십니다. 세상이 냉정한 곳이기도 하지만, 살아볼 만한 곳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기나 범죄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시면서 꿈을 이뤄가시면 좋겠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싶은데 학비가 부담되시면 아쉬운 대로 국립 방송통신대학교를 알아보셔도 좋습니다. 국립 방송통신대학교는 등록금이 1학기에 30만 원대 ~ 40만 원대이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졸업하면 똑같은 학사 학위 수여자입니다. 등록금에 추가로 교재비 정도만 들면 될 것입니다.
성공하셔서 꿈도 이루시고, 행복한 가정도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전쟁으로 나라가 망하는 지역도 많은데 우리는 나름 최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호종료 아동분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