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단계 (Level 0 ~ 5)에 대해 알아봅시다

자율주행 단계 (Level 0 ~ 5)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자율주행차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니라 차량마다 기술 수준에 따라 Level이 다릅니다. Level 0이 기술적으로 제일 안 좋은 것이고요. Level 5가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자율주행차입니다. 여기서는 각각의 자율주행 단계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모습이 자율주행차량 원리인데요. 자동차 천정에 설치한 라이더로 외부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움직입니다. 근데 저 라이더 가격이 비싸서 테슬라에서는 카메라로 외부 상황을 인식하는 방식을 개발하는 등 외부 상황 인식 센서의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단계 Level 0 : 비 자동

: 자율주행 기술이 없는 단계로, 운전자가 차의 운전과 속도제어를 모두 담당합니다.

 

자율주행 단계 Level 1 : 운전자 보조

: 방향, 속도제어, 차선 이탈 방지 등 특정 주행 상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수행하는 단계로, 운전자가 핸들에 손을 대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자율주행 단계 Level 2 : 부분 자동화

: 특정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방향을 바꾸거나 간격 유지를 위한 속도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단계 Level 3 : 조건부 자동화

: 시스템이 스스로 앞차를 추월하거나 장애물, 사고, 교통 혼잡 등을 감지해 피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단계 Level 4 : 고도 자동화

: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시스템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못 할 경우에도 시스템이 안전하게 자율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단계 Level 5 : 완전 자동화

: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 자동차 단계로, 사람의 개입 없이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하고 운전합니다.

 

 

위의 차량 2대가 이번에 서울시 상암동을 시범 운행한 자율주행차량입니다.

 

 

2021년 11월 30일부터 한 달간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운행이 서울 상암동 일원에서 시행되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차가 유상 운송으로 전환하기 전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유상 운송 면허를 최초로 부여받은 ‘포티투닷(42dot)’과 ‘SWM’ 두 업체가 각각 ‘A01’과 ‘A02’ 면허 번호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 지역 등 지정 경로를 순환했습니다.

 

무료 탑승 예약은 차량 호출 전용 앱 ‘TAP!’을 통해 받았으며, 한 달간의 예약이 빠르게 완료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자율주행차에는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탑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행법상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레벨 5에 속하는 완전 자동화 단계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보호구역에 진입할 때는 운전자의 수동 운전 개입이 시작됩니다.

 

또한, 자율주행차는 최고속도 50km/h를 준수해 지정 경로를 주행합니다. 카메라, 레이더 등 차량 외부에 설치된 자율주행 장비 때문에 외관상으로 일반 자동차와 차이점이 드러나지만, 탑승 시 느끼는 승차감은 일반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운전자 시야에서 놓칠 수 있는 상황까지 감지해 급정거나 급가속 같은 돌발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상 자율주행 단계 Level 0 ~ 5 까지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같이 운전하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율주행차 대환영입니다.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안심하고 편하게 자동차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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