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도서관 과 점자에 대해 알아봅시다

해밀도서관 과 점자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부천시 해밀도서관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정보화 자료실, 자유 열람실, 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 외에도 점자 및 녹음도서 제작실, 점자 역사 전시관, 시각장애인자료실 등 장애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자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점자책 모습입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기 대여’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우편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 녹음도서 앱 및 E-BOOK으로 디지털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온라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생활과 밀접한 부분인 점자 교육, 흰 지팡이 보행교육, 점자 인식 캠페인,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밀도서관 세부사항은 아래입니다.

O 이용시간: 월 ~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일요일, 공휴일 휴무)

* 자유 열람실 오전 8시 ~ 오후 6시, 일반자료실 오전 9시 ~ 오후 9시 운영

O 도서 종류: 점자, 녹음, 촉각, 큰 글자, 일반도서 등 97,134권 도서 보유

O 문의: 032·650 4600, https://www.hmlib.or.kr/library/

위의 사이트가 해밀도서관 사이트와 연락처입니다.

 

아래부터는 점자에 대한 글입니다.

 

손끝에 만져지는 작고 볼록한 여섯 개의 점. 그 점이 뜻하는 의미로 세상을 읽어나갑니다. 시각장애인에게 점자와 소리는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장애를 넘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새하얀 종이 위에 무수히 새겨진 볼록한 점으로 세상을 읽습니다. 점자책은 시각장애인에게 손끝을 거쳐 마음으로 세상과 마주하는 소통의 창입니다.

 

한 권의 책을 점자도서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도서의 텍스트를 점자도서 형식에 맞춰 한글 파일로 입력해야 합니다. “점자도서를 만들기 위한 ‘입력자원봉사’ 활동은 1시간 정도 입력에 필요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좀 더 많은 사람이 활동하게 되면 그만큼 점자책도 더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부천시 해밀도서관의 백신성 사회복지사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많아지면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점자책을 더 자주, 더 많이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을 거쳐 점자 프린터기로 인쇄돼 점자도서로 만들어집니다. “글이 없는 세상을 상산 한 적 있나요? 시각장애인의 삶에 있어 점자는 기본인 셈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는 점자책뿐만 아니라 오디오북도 있습니다. 소리로써 세상을 알아갑니다. 이것도 ‘녹음 자원봉사’를 통해 부천시 해밀도서관에서 녹음도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원래는 시각장애인이 아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사고나 기타 이유로 나중에 시각장애인이 되신 분들은 점자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이 녹음도서를 많이 이용하십니다.

 

요즘 부천시 해밀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용 웹툰을 만들고 있습니다. 해밀도서관에서 제작한 시각장애인용 웹툰은 ‘해밀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상 부천시의 해밀도서관과 점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장애인분들도 일반인과 비슷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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