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 식물 미세먼지 천적 식물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나사와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미세먼지 천적 식물들입니다. 실내 공기 질 관리를 하려면 미세먼지 관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 처음엔 공기청정기를 사용했는데요. 오래 사용하니까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더라고요. 그래서 공기청정기 버리고 미세먼지 천적 식물로 바꾸니까 가슴 통증이 안 왔습니다. 전 성인 남성인데도 그랬는데 아기 있는 집들은 공기청정기 사용 시 주의하셔야 하십니다.
공기청정 식물 미세먼지 천적 식물 1. 아레카야자
미국 나사(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 1위입니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페인트, 접착제, 시너 등의 독성 성분인 크실렌과 톨루엔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수분을 많이 내뿜기 때문에 가습에 좋으며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교적 키우기 쉽지만, 너무 강한 직사광선이나 건조한 공기는 싫어합니다.
물주기: 봄여름에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줍니다. 겨울에는 흙 속이 말랐을 때 줍니다.
공기청정 식물 미세먼지 천적 식물 2. 산세비에리아
밤에 산소를 만들어 배출하면서 이산화탄소는 흡수하기 때문에 집안 곳곳 어디에 놔둬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공기 정화 식물입니다. 또 다육과 식물이라 두툼한 잎에 물을 저장해 가습 효과도 우수합니다. 실내에서 꽃을 피우기는 꽤 어렵지만, 환경이 좋으면 흰빛에 가까운 작은 꽃이 피기도 합니다.
물주기: 봄여름에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줍니다. 겨울에는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흠뻑 줍니다.
공기청정 식물 미세먼지 천적 식물 3, 스파티필룸
실내에서 꽃을 피우는 몇 안 되는 관엽식 식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아세톤, 벤젠,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가 뛰어납니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직사광선은 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공기가 건조할 때 수경 재배하면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합니다.
물주기: 봄여름에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 겨울에는 흙 속이 마르기 시작할 때 줍니다.
공기청정 식물 미세먼지 천적 식물 4. 파키라
야자나무를 닮은 생김새가 시원한 느낌을 주며 음이온을 방출하고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잘 흡수해 공부방에 두면 좋습니다. 잎이 무성하고 클수록 공기 정화 효과가 큽니다. 비교적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 여름에는 흙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고, 겨울에는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줍니다.
공기청정 식물 미세먼지 천적 식물 5. 윌마
흔히 ‘율마’라고 부르는 측백나무과 침엽수로 피톤치드를 뿜어내고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흡수합니다. 레몬 비슷한 특유의 향이나 모기 등 해충도 쫓아줍니다.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 6~8시간 충분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잎이 건강하게 자라 풍성해집니다.
물주기: 자주 주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3~5일, 겨울철에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흠뻑 줍니다.
공기청정 식물 미세먼지 천적 식물 6. 행운목
실내의 휘발성 유해 물질 중 트라이클로로에틸렌을 잘 제거합니다. 알맞은 성장 온도는 14~24℃입니다.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진 않지만 밝은 창가에서 키우면 꽃이 필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경재배도 할 수 있는데, 이때는 물에 약 1~5cm 잠기게 합니다.
물주기: 봄여름에는 흙이 촉촉하도록 듬뿍 주고, 겨울에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 흠뻑 줍니다.
이상 공기청정 식물 미세먼지 천적 식물 6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공기 청정기 필터에 들어가는 화학성분의 유해성이 아직 이슈로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아기 있는 집은 혹시 모르니 공기 청정기보단 공기 정화 식물로 대체를 하시길 권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