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종류 6가지를 소개합니다 –이색-

애완동물 종류 6가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흔히 애완동물 하면 개나 고양이, 물고기 정도가 떠오르는데요. 그런 흔한 것은 안 당기고 다른 게 당기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여기서는 흔한 애완동물이 아닌 안 흔한 이색 애완동물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와 그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표범 도마뱀 모습입니다.

애완동물 종류 1. 도마뱀 – 애완동물 혼자 놀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도마뱀은 현존하는 파충류 중 가장 종이 많으며, 종에 따라 사육 환경이 매우 다르므로 입양 시 종의 습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자라면 레오퍼드 게코(표범 도마뱀)가 적당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바퀴벌레, 밀웜 등의 곤충을 먹는데, 예방접종이나 미용 등이 필요 없어 손이 많이 가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도마뱀과 놀 때 꼬리를 세게 잡으면 스스로 꼬리를 자르기도 하는데, 영양분이 꼬리에 저장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기니피그 모습입니다.

애완동물 종류 2. 기니피그 – 여러 마리의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성질이 온순하고 주인 말을 잘 따르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 애완동물 중 하나입니다. 혼자 있으면 불안감을 느끼므로 두 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단 동성이 아니면 번식력이 엄청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육장은 기니피그가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을수록 좋고, 운동할 수 있도록 케이지 안에 소형 ‘자바라 터널’ 등을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는 괜찮지만, 곡물은 피해야 하고, 육류나 유제품을 주면 사망할 수 있으니 전용 먹이를 줘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앵무새 모습입니다.

애완동물 종류 3. 앵무새 –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라면

앵무새는 비교적 지능이 높은 똑똑한 동물로, 사람과 교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밝은 깃털과 행복한 지저귐 소리로 집안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만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애완동물로 가장 많이 키우는 앵무새는 꼬리가 길고 몸집이 작은 사랑앵무입니다. 하지만 앵무새는 돌보기 쉽지만, 쾌적한 환경과 적절한 식사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자해를 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페럿 모습입니다.

애완동물 종류 4. 페럿 – 냄새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족제빗과에 속하는 페럿은 대부분 시간에 잠을 자며 보내는 조용한 야행성 애완동물입니다. 수명은 약 7 ~ 10년이며, 암컷보다 수컷의 몸집이 더 큽니다. 개체마다 성격 차이가 크게 나므로 입양 시 자신과 맞는 성격인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페럿은 족제빗과 동물 특유의 악취가 심하므로 입양 전 취선 제거 수술을 했는지 확인합니다. 또 발정기를 주체하지 못하는 특성상 중성화 수술도 필수입니다. 밤이면 운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사육장에서 풀어주고 집안을 뛰어다니도록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위의 사진은 고슴도치 모습입니다.

애완동물 종류 5. 고슴도치 - 애완동물을 위한 별도의 넓은 공간이 있다면

야행성인 고슴도치는 밝은 곳에서는 활동을 잘 하지 않습니다. 밤이면 활발하게 노는 편입니다. 사육장은 가능한 한 크게 만들어주고 자신만의 은신처를 마련해주는 게 좋습니다. 애완용 고슴도치는 주로 아프리카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후각이 발달해 냄새로 주인을 알아보는 만큼 평소 사료나 간식을 줄 때 손을 사용해 고슴도치가 주인의 냄새에 익숙해지게 합니다. 고슴도치를 쓰다듬을 때는 가시난 방향대로, 머리부터 등 쪽으로 부드럽게 만져줍니다.

 

 

위의 사진은 슈거 글라이더 모습입니다.

애완동물 종류 6. 슈거 글라이더 – 집을 자주 비우는 사람이라면

포유류에 속하지만, 겉모습은 설치류의 하늘다람쥐와 비슷하고 활공도 가능합니다. 야행성 동물인 슈거 글라이더는 분리 불안이 없어 집을 자주 비우는 직장인이 키우기 좋습니다.

낯가림이 심하고 겁도 많지만, 일단 애착이 형성되면 이름을 부르는 주인에게 달려올 정도로 애교가 많습니다. 활동적이라 사육장이나 케이지가 가능한 한 커야 합니다. 추위에 약해 실내온도를 25℃로 유지하고 햄스터나 다람쥐용 건조 사료를 먹이로 줍니다.

 

이상 애완동물 종류 6가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끝까지 책임질 자신 있으신 분들만 애완동물을 입양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자기가 힘들어도 생명체인데 함부로 버리기 좀 그렇지요. 애완동물도 사람처럼 아끼며 같이 사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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