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가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TOP 10에 선정되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부천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의 ‘오곡누룽지’ 제품이 11월 4일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쌀 가공품 품평회 시상식에서 TOP 10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샘물자리의 누룽지 모습입니다.
부천시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충을 통한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4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에 선정된 샘물자리도 그중 한 곳입니다. 특히 장애인 생산품 최초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쌀 가공품 품평회는 쌀 가공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원료의 쌀 함량이 30%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맛, 소비자 선호도, 위생 등의 부분에 대해 MD와 소비자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10개 제품을 최종 선정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합니다.
샘물자리 누룽지는 100% 국내산 햅쌀, 현미, 조, 보리, 찹쌀을 사용해 만든 누룽지로 시중에 판매하는 누룽지와 비교해 한입 크기로 먹기 편하고, 포장재의 재질은 제품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또 디자인이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와 상품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제품입니다. 현재 온라인은 https://www.saemmool.or.kr 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샘물자리는 2021년 3월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증축 리모델링한 직업재활시설 건물로 이전해 국수와 누룽지를 주력을 생산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입니다. 발달장애인이 오곡 누룽지 생산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은 모두 중증발달장애인의 고용을 위해 사용합니다.
한편, 부천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훈련장애인들에게 4분기부터 1인당 16만 원의 기회 수당을 지원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취약한 마케팅부문을 강화하고자 2023년부터 근로사업장 1개소에 마케팅 비용 4,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부천시는 장애인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샘물자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정현주 시설장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발달장애인이 만든 바르고 건강한 제품이 인정받게 되어 샘물자리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들 모두의 자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서 발달장애인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점숙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장애인 업체 중 유일하게 2022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TOP 10에 선정돼 샘물자리 정현주 시설장과 장애인 근로자들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충과 자립지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가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에 선정되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제가 다 뿌듯하네요.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 대박 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