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술을 경기도 행정서비스에 도입해야 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란 컴퓨터에 현실 세계와 똑같은 세계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등의 동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현실 세계를 디지털의 가상 세계에 같게 복제해 구현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데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연구원은 2022년 9월 28일 ~ 10월 4일까지 경기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에 대한 이해, 행정서비스 수요, 업무적용 가능성 등의 분석 결과를 담은 ‘디지털 트윈으로 꿈꾸는 스마트한 도시 생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복잡한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해답을 찾아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실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 플랫폼입니다. 공공영역에서는 스마트시티에 활용하면서 사회 필수 인프라와 도시 정보를 데이터로 수치화해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 도민의 69.9%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행정서비스 분야에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며, 71.2%가 문제 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로 차량흐름 및 교통정보 분석, 재난 재해 예측 시뮬레이션, 하천 및 해양 오염물질 모니터링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술 행정서비스 수준은 66.2%가 문제 상황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분석 및 예측을 통한 시뮬레이션 수준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연구원은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 행정수요와 효과성이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우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원은 행정서비스 전략으로 O 필요성, 효과성 정책 연계성을 고려한 서비스 발굴 O 수요화 효과성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추진 O 시범사업 참여를 통한 표준모델 구축 O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지원 체계 구성 O 사업 추진 및 운영과 관련 법제도 마련 등을 위한 전담부서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옥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경기도의 디지털 트윈 기술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서는 시범사업 참여를 통한 행정서비스 모델 구현 방안이 검토되어야 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 행정서비스 구축 및 활용을 위한 법, 제도 근거 기반 마련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분야별 디지털 트윈 기술 행정서비스 제안 목록입니다.
| 분야 | 서비스 | |
| 도로･교통 | 교통정보 분석 | O 차량 흐름 및 교통정보 분석 O 교통 신호체계 시뮬레이션 O 교통안전 분석 및 관리 |
| 도로ㆍ 주차 관리 | O 도로변화 탐지(도로 균열 등) 모니터링 O 불법 정차 관리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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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안전 | 재난/재해 예측 시뮬레이션 | O 수재해 사전 방지 모니터링(하천 실시간 모니터링) O 공공시설 실시간 재난 대응 |
| 시설물 안전관리 | O 싱크홀, 건물 안전관리 O CCTV 취약지역 분석 등 안전시설물 위치 및 정보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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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 오염물질 관리 | O 하천 및 해양 오염물질 모니터링 O 환경 모니터링 수집･분석 |
| 기후변화 | O 바람길 시뮬레이션 및 미세먼지 분석 | |
| 태양광･에너지 관리 | O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분석･관리 서비스 O 건물별 태양광발전 효율, 태양광발전 설비 모니터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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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계획 | 도시관리 | O 도시계획 전후 비교분석 O 빈집 및 노후 건축물 관리 의사결정 지원 |
| 경관 관리 | O 경관 입체 시뮬레이션 | |
이상 디지털 트윈 기술 경기도 행정서비스에 도입해야 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좋은 기술이니 우리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