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후퇴 흥남철수에 대해 알아봅시다

1.4 후퇴 흥남철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합니다. 그 후 1950년 10월 1일 국군과 유엔군은 최초로 38선을 넘습니다. 10월에는 평양과 함흥을 점령하고 압록강 국경을 향해 북진합니다.

 

 

위의 화살표처럼 1950년 10월에 이미 중공군은 압록강을 넘어 한반도에 진입해 있었습니다.

국군과 유엔군이 당시 53만 명이었고요. 중국군과 북한군은 46만 명이었습니다. 중공군은 화력과 인원수가 유엔군보다 적었는데요. 선택과 집중이라는 나폴레옹 전술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사람이 많았던 것처럼 보인 것입니다.

 

 

중공군은 자기 병력 모두를 어느 한 지점에 집중시켜 공격했는데요. 그래서 인해전술로 보인 것입니다.

 

중공군은 구대전법이란 것을 사용했는데요. 우리말로는 자루 전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루전법은 위의 그림처럼 적을 포위해서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저러려면 이동속도가 빨라야 했는데요 하루에 30km씩 이동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이 밀리자 김일성은 마오쩌둥과 스탈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1950년 10월 1일에 보내는데요. 그래서 마오쩌둥이 지원군을 보낸 것입니다. 순망치한이라 해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생각으로 중국이 지원한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은 중공군이 한국 땅에 왔다는 것을 몰랐고요. 생각으로도 얕보고 있었습니다. 중공군은 공군력이 없어서 얕보았는데요. 그래서 스탈린이 공군력을 북한에 제공합니다. 전투 비행사단 12개와 고사포사단 4개를 소련에서 지원합니다.

 

유엔군은 중공군이 참전했는지 모르고 장진호까지 올라갔는데요.

 

 

위의 빨간색 원이 장진호(호수)이고요. 빨간색 사각형이 흥남의 위치입니다.

장진호에서 중공군과 싸운 부대는 미 해병 1사단입니다. 미군의 정예부대였습니다. 거기에 중국은 제9병 단으로 싸웠는데요. 병력은 중국군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각 나라의 에이스 부대가 맞붙은 것입니다.

 

 

위의 파란색이 유엔군이 있는 위치고요 빨간색이 중공군의 이동 경로입니다. 유엔군은 저렇게 포위가 되는지 몰랐고요. 중공군은 위에서 말한 자루 전법으로 유엔군을 몰래 포위했습니다.

 

 

저 전투에서 유엔군은 선전했지만 지는데요. 그것이 1.4 후퇴입니다. 후퇴 후 흥남까지가 흥남철수를 합니다.

 

장진호 전투는 11월 26일 ~ 12월 13일까지 치렀는데요.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추위였습니다. 전투하다 사망한 병사 보다 얼어 죽은 병사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영하 30도였다고 합니다. 당시가 50년 만에 찾아온 맹추위였습니다.

 

세계 3대 동계 전투가 바로 스탈린그라드 전투, 모스크바 전투, 장진호 전투라고 합니다.

 

해병 1사단은 전사 718명, 후송 후 사망 98명, 실종 192명, 부상 3,504명, 비전투 손실(동사) 3,659명이었습니다.

 

중국 제9병단의 피해는 장진호에서 4만 명이 죽었고 그중 3만 명이 동사입니다.

 

이 9병 단이 궤멸당하는 바람에 원래의 목적대로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1.4 후퇴를 한 장진호 전투가 패한 전투라고 하지만 방어적인 면에서는 승리한 전투라고도 합니다.

 

유엔군은 1.4후퇴를 하면서 흥남으로 옵니다. 거기서 피난민들을 가능한 한 많이 배에 태우고 같이 거제도로 후퇴합니다. 저 때 오신 분 중 유명한 분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버지 되겠습니다.

 

영화 국제 시장에서 보면 나름 흥남철수를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6.25전쟁을 하는 동안 핵폭탄 사용 검토를 6번 했다고 합니다. 당시 소련도 핵폭탄 있었는데요. 소련도 핵폭탄을 사용할지 검토했다고 합니다. 하마터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이상 1.4 후퇴 흥남철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전쟁보다는 비굴한 평화가 낫다고 하는데요. 가능한 전쟁이 안 일어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전쟁이 나면 지도자만 좋고 다른 평범한 국민은 총알받이 되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은 철없게 전쟁 운운하며 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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