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투어 여행 하는 장소들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dmz는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총길이 248km의 지형입니다. 서쪽의 강화도 교동도를 시작으로 동쪽으로 파주시 임진각, 연천군 한탄강, 철원군 양지리, 양구군 펀치볼, 인제군 서화리,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가 dmz 투어 여행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하얀색 물결무늬가 dmz 투어 여행 장소들입니다.
dmz는 6.25 전쟁 이후 만들어진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 각각 2km 지점의 완충지대입니다.
위의 사진은 강화도 교동면에 있는 대룡시장입니다.
dmz 투어 여행 하는 장소 1. 강화도 교동면
저곳은 풍경이 한국의 60~70년대 건물들인 것 같습니다. 지붕도 다 나무로 되어 있고, LP나 브라운관 TV 같은 옛날 물건들이 넘쳐납니다.
교동면은 옛날에 통제된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통제가 풀렸습니다. 그래서 60년대 같은 모습을 이용해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교동면에서는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북한에서 탈출해서 나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벌써 80, 90세가 되었습니다 1개월 정도만 강화도 교동면에서 머물면 금방 고향(북한)으로 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평생 못 가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김포 평화 누리길은 강화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조성된 누리길 중 분단선 철책 바로 옆을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위의 사진은 문산에 있는 임진각입니다.
dmz 투어 여행 하는 장소 2. 임진각
제가 군 생활을 문산에서 해서 훈련 뛸 때 임진각에 가끔 들러가지고 컵라면 먹곤 했습니다. 임진각은 원래 기차역이었습니다. 신의주까지 철로가 연결되어 있었는데요. 지금은 고철이 된 옛날 증기기차가 있습니다.
독개다리라고 한국전쟁 때 폭파돼 교각만 남은 임진강 철교도 있습니다.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도 있는데요. 옛날 미군들이 머물던 내무실을 관광객들이 이용하게 했습니다. 단체로 가면 단체 급식을 제공하고, 각자 음식을 해먹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 군대 내무실처럼 생긴 곳에서 자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경기도 연천군입니다.
dmz 투어 여행 하는 장소 3. 연천군
경기도 연천에 들른다면 한탄강을 들르는 것입니다. 한탄강 물은 정말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습니다.
1급수에만 사는 쏘가리 같은 물고기들도 많습니다.
위의 장소는 강원도 철원군입니다.
dmz 투어 여행 하는 장소 4. 철원군
철원군은 우리가 한 번씩 들었을 만한 백마고지가 있습니다. 그때 폭격을 하도 많이 해서 주위가 다 재로 덮여 언덕이 하얀색이어서 백마고지라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백마고지를 우리가 점령함으로써 철원평야에서 농사를 짓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철원군에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가 많이 옵니다. dmz에 서식하면서 철원군에 쌀이 많이 나니까 쌀을 먹으러 들르고 있습니다.
위의 장소는 강원도 양구군입니다.
dmz 투어 여행 하는 장소 5. 강원도 양구군 펀치볼 마을
양구군 펀치볼 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도솔산 전투, 가칠본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로서 마치 ‘화채(Punch) 그릇(Bowl)처럼 보인다.’ 하여 ‘펀치볼’이라고 지어졌습니다. 펀치볼 마을은 무나 시래기가 유명합니다.
위의 장소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입니다.
dmz 투어 여행 하는 장소 6. 강원도 고성
dmz가 끝나는 지역입니다. 전망대에 가면 금강산도 볼 수 있습니다.
이상 dmz 투어 여행 장소들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시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