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를 소개합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는 유명 사찰과 주요 유적지가 많은 곳입니다. 곳곳이 매력적이지만, 그중에서도 ‘호암산 잣나무 산림욕장’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몸이 스르르 정화되는 듯합니다. 이렇게 나만의 명소를 만들고, 조금씩 걷다 보면 완주의 성취감을 이룰 뿐 아니라 덤으로 체력도 좋아질 것입니다.

 

 

위의 그림이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 지도입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는 총 13km입니다. 5-1코스는 5.7km로 약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사당역 갈림길 ~ 관악산 공원 입구까지입니다. 5-2코스는 7.3km로 약 3시간 30분 소요됩니다. 관악산 공원 입구 ~ 석수역까지입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 1. 관음사 – 깊이가 남다른 사찰

5코스 스탬프를 찍고 나면 금방 마주할 수 있는 ‘관음사’는 895년(진성여왕 9년) 남북 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선이 창건한 사찰이며, 현재 불당은 1924년 당시 주지 석주가 중건한 것입니다. 조용한 경내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오늘의 둘레길을 잘 완주할 수 있도록 다짐해 봅시다.

 

서울 둘레길 5코스 2. 낙성대 공원 – 고려 시대 명장을 기리는 공원

기마 청동상이 눈에 띄는 ‘낙성대 공원’은 고려 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에 있는 공원입니다. 낙성대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이곳에 큰 별이 떨어졌다는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곳곳의 나무와 꽃들이 계절의 색을 담아 반짝입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 3. 천주교 삼성산 성지 – 종교 탄압의 역사가 이곳에

가톨릭교도 탄압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천주교 삼성산 성지’는 1839년 기해박해 때 군문 효수의 형을 받고 순교한 세 성직자의 유해가 안치된 곳입니다. 교우들을 위해 희생했던 이들의 마음은 여전히 이곳에 남아 우리를 경건하게 합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 4. 호압사 – 풍수지리적으로 건립한 사찰

1407년(태종 7년) 왕명으로 창건한 ‘호압사’는 한양에 궁궐을 건립할 때 호암산 아래 호랑이 형국을 한 삼성산 산세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자리에 지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호압사 약사전 앞에 우뚝 선 500년 이상 된 두 그루의 느티나무는 경내에 가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 5. 호암산 숲길 공원 – 차분히 마무리하기 좋은 휴식처

호암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호암산 숲길 공원’은 완만한 지형을 따라 부드럽게 조성한 산책로이자 편안한 쉼터입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의 마지막 스탬프 게시대가 있는 곳으로, 걸어온 시간을 되새기며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그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차분히 다음 둘레길의 목표를 세워봅시다.

 

이상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이젠 추워졌으니 옷 든든히 입으시고 길 미끄러워지기 전에 스탬프 찍으시면서 둘레길 탐방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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