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루쿠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피라루쿠는 아마존 강에 사는 민물고기로
화석어입니다.(4억 년 전부터 삶) 아주 먼 옛날부터
있던 물고기인데요.
최대 몸길이는 3m~5m이며 무게는 100kg이
넘습니다. 아마존 지역에서는 우리 돈으로 마리당 70만원~80만원
에 거래되고 맛도 좋아 인기가 높은 물고기로
무분별한 남획 때문에 보호어종으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피라루쿠는 보호어종이라 지정된 사람들에 의해
지정된 장소에서만 지정된 기간에 사냥 할 수 있습니다.
피라루쿠를 잡을 수 있는곳은 브라질에서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마미라우아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사냥이 제한적으로만 허용되어 각종 동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피라루쿠는 마미라우아에 사는 아마존인디오들만
잡을 수 있습니다.
피라루쿠를 사냥 하려면 먼저 마미라우아 지역에
피라루쿠가 몇 마리 사는지 파악해야하고
생존하는 피라루쿠의 1/10 만 잡을 수 있습니다.
피라루쿠를 잡은 후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표식을
피라루쿠에 붙여 해당지역에서 잡았다는 표시를
남겨야 합니다.
피라루쿠는 아가미와 공기 호흡을 같이 합니다.
그래서 20분 단위로 물 위로 올라와야 하는데요.
사람들이 강에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해 관찰하며
피라루쿠가 물위로 올라오는 것을 보고 몇 마리가
살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마미라우아에 있는 피라루쿠도 95년도에 5마리만
있다고 파악할 정도로 개체수가 별로 없었는데요.
마미라우가 보호지역으로 정해지고 사냥이 제한되자
개체수가 많이 늘어 제한적 사냥이지만 오히려 수익이
늘고 있습니다.
피라루쿠 사냥은 전통적인 작살로 합니다.
이상 피라루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피라루쿠를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브라질에 갈일이
제 생전에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