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막은 물이 별로 없고 너무 더워 동물들이
살기 어려운 곳인데요.
그런 극한의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사는
사막 동물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쌍봉낙타와 파충류의 사진입니다.
역시 사막을 대표하는 동물은 낙타가 되겠지요.
쌍봉낙타는 겨울이 번식철 입니다.
고비사막은 여름에 비가와도 바로 말라버리 때문에
물웅덩이 같이 물이 있는 곳 근처에서만 쌍봉낙타가 살 수 있는데요.
겨울에는 눈이 뿌려져 있고 공기가 너무 차고 건조해
눈이 잘 녹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딜 가든 눈으로
수분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행동반경을 넓힐 수
있습니다.
바로 행동반경이 넓어지는 그때에 사막 동물인
쌍봉낙타는 번식을 합니다.
한꺼번에 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10리터정도의 눈만 먹어야 합니다.
현재 야생 쌍봉낙타는 천 마리도 되지 않습니다.
사하라 사막에는 단봉낙타와 파충류들 곤충들이
살고 있습니다.
파충류는 비닐로 무장하고 있고 따가운 모래바람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비닐이 없는 다른 곤충들은 모래바람이 불면
땅속으로 숨어야 합니다.
호주의 사막에는 붉은 캥거루가 사는데요.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낮에는
최고 70도까지 치솟습니다.
그래서 그늘로 피해야 하는데요.
그래도 너무 덥기 때문에 사막 동물인 붉은 캥거루는
침을 자기 팔이나 몸에 묻혀 체온을 떨어트립니다.
그리고 땅 표면을 약간 판 후 거기서 엎드려 있습니다.
사막 동물인 사막 여우같은 경우는 귀가 커서
귀로 열을 발산하는데요.
낮에는 너무 더워 땅속에만 있다가 밤에만
나와서 활동을 합니다.
사막은 너무 더워 사막 동물 대부분이 사막 여우처럼
낮에는 땅속에 있고 밤에 활동을 합니다.
사막 동물인 두꺼비나 전갈들 같은 동물들도 마찬가지 이유로
야행성입니다.
위의 사진은 선인장과 과나코 사진입니다.
과나코 같은 경우는 선인장의 꽃을 먹으면서
수분을 섭취합니다.
비안 오는 지역에서 선인장이 물을 공급 받을 수 있는
통로는 안개를 이용해서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있는 차가운 바닷물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냉각시키고 짙은 안개를 만듭니다.
그와 동시에 해안에서 불어온 바람이 안개를 내륙으로
이동시킵니다.
그 안개로 인해 선인장에 이슬이 맺히는 등 물 공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 안쪽의 내륙은 온도가 따뜻하여 안개의 효과를
볼 수 없고요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 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아타카마 사막이 그런 경우입니다.
이외에도 사막 동물은 오릭스, 코끼리와 사자도 있습니다.
사막은 동물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자 무리의 숫자는
훨씬 적고 영토는 더 넓습니다.
코끼리는 풀뿌리까지 먹는데요.
그것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악순환이 될 수
있는 행동입니다.
풀의 잎만 먹어야 다시 풀이 날수 있고 뿌리까지 먹으면
풀이 다시 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 사막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갖았습니다.
사막에 물을 공급해 사막이 아닌 지역으로 만드는
연구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세계적으로 사막이 계속 늘고 있는 점이 왠지
불안불안 하네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