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플랑크톤이 번성하는 원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해양 플랑크톤이 번성하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해양 플랑크톤은 바다에 부유하는 소형 동식물로 해류의 흐름에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유영 능력이 없는, 대형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생물군입니다. 해양 플랑크톤은 동물성 해양 플랑크톤이 있고 식물성 해양 플랑크톤이 있는데요. 많은 물고기들의 기초적인 먹이가 돼 이 해양 플랑크톤이 많은 곳에서 물고기들이 번성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적도 지방 바다에는 해양 플랑크톤이 별로 없어서 물고기들이 번성하기 힘들고요 극지방으로 갈수록 해양 플랑크톤이 많아 물고기들이 번성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이 해양 플랑크톤들의 생김새인데요. 밑에 새우같이 생긴 것도 크릴이라고 불리는 해양 플랑크톤입니다. 고래들의 주 먹이가 되는 것입니다.

겨울이면 온대바다에 거친 폭풍우가 몰아치는데요. 이때 파도도 굉장히 심하게 일어나 바닷물이 뒤섞여 심해에 있던 영양분들이 바다 위로 올라옵니다. 이 영양분만으로는 생명이 살 수 없고 햇빛도 있어야 하는데요. 봄이면 태양의 고도가 나날이 높아져 많은 햇빛을 받기 때문에 해조류들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이때 해조류가 번성해 아마존 열대우림만큼의 크기가 되는데요. 바다가 녹색이 됩니다. 해조류들은 크기가 아주 작지만 이들이 대기에 산소를 3/4나 공급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해조류들을 먹고 사는 것이 해양 플랑크톤입니다. 해양 플랑크톤들은 몸 안으로 바닷물을 통과 시켜 작은 해조류나 먹이를 걸러 먹습니다. 해양 플랑크톤들은 이렇게 조건만 맞으면 굉장히 크게 번성해 크릴 같은 해양 플랑크톤은 한 무리가 200만 톤이 이를 정도로 번성합니다. 무게로 따진다면 지구에서 제일 많은 동물입니다. 바다 생물들은 이런 크릴 같은 해양 플랑크톤들을 먹이로 먹고 번성합니다. 지상에서 덩치가 제일 큰 고래들도 크릴 같은 해양 플랑크톤을 주 먹이로 해 1년 동안 버틸 수 있게 살을 찌웁니다.

 

온대 바다 같은 경우는 한여름이면 영양분이 모두 소모돼 조류들이 죽고 해양 플랑크톤들도

적어져 먹이 사슬이 붕괴 됩니다. 현재는 환경파괴로 이런 해양 플랑크톤의 숫자가 줄을 것으로 예상돼 고래 같은 해양 생물들이 해양 플랑크톤을 대량으로 먹는 장관은 보기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 해양 플랑크톤이 번성하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구의 환경 파괴를 막아 지구 동식물들이 잘 좀 살았으면 좋겠네요.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지금처럼 파괴적인 시대는 없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숫자의 종이 멸종을 한다고 합니다. 이대로 자연이 다 파괴되면 인류도 온전하기 힘든데요. 더 늦기 전에 계속적으로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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