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왕국에 대해 알아봅시다

부탄왕국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보통의 나라들은 국정운영의 기준이 되는 척도는 GDP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경제적 발전을 추구한다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부탄왕국은 국정 운영의 기준이 되는 것이 GNH라고 국민총행복(Gross National Happiness)입니다. 국민들의 행복 향상을 기준으로 국정 운영을 한다는 말인데요. 부탄왕국은 어떤 생각으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국민총행복을 기준으로한 국정운영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지도가 부탄왕국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이고 그 밑에 항목들이 부탄왕국에서 국민총행복조사를 실시할 때 기준이 되는 항목들입니다. 아래는 국민총행복을 국정 철학으로 도입한 부탄왕국 4대왕 지그메 싱기에 왕추크의 말입니다.

 


모든 나라의 정보와 국민은 경제적 부를 늘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성취한 사람들은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되지만, 많은 사람들은 국가의 부가 늘어나도 빈곤하며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사회적으로 소외를 당하며 천대를 받습니다. 또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제발전을 위해 무차별적으로 환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열망합니다. 따라서 한 나라의 발전 정도는 사람들의 행복에 의해 측정되어야 합니다.”

 


위에 사진이 지그메 싱기에 왕추크 부탄왕국 왕과(위남자) 지그메 틴레이 전 총리(아래)십니다. 저지그메 싱기 왕추크 분이 부탄왕국을 절대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 국가로 바꾸었습니다.(2008) 부탄왕국이 행복을 추구하는 원리는 다차원적 발전입니다. 물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고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라고 합니다.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선 물질적 요소 이외에도 문화, 건강, 환경, 교육, 공동체, 심리적 웰빙, 여가등 다양한 요소들이 균형을 이룰 때 실현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탄왕국의 초대 민선 총리인 지그메 틴레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행복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으면서 사적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의 행복에 기여하면 당신 자신의 행복이 증진될 기회가 증대됩니다. 그리고 그만큼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또는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부탄왕국은 국민들에게 행복을 위해서 하루 8시간 일하고, 8시간 자며, 8시간 자신과 가족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8시간 이상 일하면 돈은 더 벌 수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더 행복해지지는 않는다고 가르칩니다. 부탄왕국 사람들은 오후 5시정도에 퇴근하며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상 부탄왕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탄왕국 정말 놀랍네요. 입헌군주제에서 민주주의 나라로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좋은 왕이 계셔서 좋지만 이상한 왕이 들어서면 국민들이 힘들어질 테니까요 지그메 싱기에 왕추크 부탄 왕이 입헌군주제로 바꾼 것은 정말 잘한 것이지만 조금 더 노력하시면 세계가 본받을 국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탄왕국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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