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를 읽고

노인과 바다라는 소설책을 읽고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요즘 계속 블로그와 애드센스관련 책만 읽다가 독서도 골고루 해야 한다는 평소 생각대로 다른 분야의 책을 읽기 위해 문학 작품인 노인과 바다를 읽었습니다. 시립도서관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어떤 문학작품을 읽을까 뒤져보는데 세계문학이라는 타이틀이 눈에 띄고 노인과 바다라는 책 이름도 평상시에 많이 들어왔던 터라 길게 고민하지 않고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책인데요. 줄거리는 단순합니다. 나이 많은 어부가 바다로 물고기를 잡으러가서 벌이는 사투를 묘사한 책입니다. 등장인물도 많지 않고요 외국 소설책을 읽을 때 이름을 어려워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읽기 편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배울 수는 점은 작가의 묘사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고 똑바로 판단하며 살자 정도인 듯합니다. 주인공은 정말 며칠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거대 물고기를 겨우 잡았는데 결국은 상어들한테 다 뺏겨 뼈만 가지고 항구에 다시 입항하게 됩니다. 몸도 많이 다치고 장비들도 다망 가지게 되었는데요. 적당한선에서 이건 안 될 거 같다고 판단하고 빠져야 할 땐 빠져야 하지만…….그게 참 어려운 부분이지요. 특히 금전적인 것이 관련되어 있을 때 중간에 빠져야 한다고 판단하기는 힘든 사항 같습니다. 주식 하시는 분들도 중간에 빠지는 게 정말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노인과 바다라는 책은 책 분량도 얼마 안 됩니다. 그냥 시간이 없더라도 대충 자기 전에 조금씩 읽다보면 도서관 대출 반납기간안 정도 안에는 웬만해서는 다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분량입니다.

 

나이 많은 어부의 낚시 얘기를 보면서 1가지라도 깨우치는 자리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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