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초기증상과 유의할 점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퓨린이 대사되고 남으면
요산이 만들어집니다. 혈액 내에 이 요산이
많아질 경우 요산염 결정이 연골이나 힘줄
조직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통풍
입니다. 흔히 뼈가 부서지는 듯 한 통증이
나타나며 엄지발가락 관절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과도한 육식과 음주가 원인이 되며 세부 원인
은 노화, 음주, 감염, 신부전, 갑상생 기능 저하증,
스트레스등 매우 다양하지만 혈중내 요산 농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이라고 해서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발생해 발가락,
발등, 손목, 무릎 등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몇 시간 내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길게는
몇 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급성 통풍 후 다음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의 기간을 간헐기 통풍이라고 하는데요.
수개월 내에 증상이 재발하기도 하고, 한번의
급성 통풍으로 그치기도 합니다.
통풍 환자의 약 90%가 남성입니다. 그중에서도
40~50세가 주로 나타나는데 비만과 음주정도
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
수록 콩팥의 요산 제거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통풍을 일으킬 수 있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중 대표적인 것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간, 내장, 콩팥 등입니다.
통풍을 앓고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은
고등어, 꽁치, 청어 같은 등 푸른 생선과 새우
등의 갑각류, 액상과당이 포함된 탄산음료와
주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술도 당연히
피해야 겠지요
요산 농도가 올라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비타민 C를 섭취하면 도움
이 됩니다. 단, 신장질환으로 부종이 있는 겨우
과도한 수분 섭취는 위험할 수 있으니 전문의
와 상담하셔야 하십니다.
통풍 예방을 위해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땀이 살짝 날정도의 가벼운 걷기, 수영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으며 운동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젖산이 요산 배출
을 방해 할 수 있으므로 통풍 환자의
경우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