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중금속 위험도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생선 종류별로 중금속 위험도를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8년도 11월 19일 ‘수산물 유해물질 연구조사 통계보고서’ 라는 이름으로 생선 별 중금속 위험도를 발표하였습니다. 생선 중금속 위험도는 위해도 라는 개념으로 나타냈는데요. 납, 수은, 카드뮴, 메탈수은 의 생선 중금속 들의 위해도를 통계로 발표하였습니다. 위해도는 환경 유해 인자에 노출됨으로써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악영향을 받게 되는 개연성으로 아시면 됩니다. 즉 생선 중금속 의 위해도가 높다는 것은 그 생선이 사람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생선 중금속 중 납의 생선별 위해도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오름차순으로 배열하였는데요.
오징어의 납 위해도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2위는 가다랭이, 3위는 굴, 4위는 낙지, 5위는 고등어, 6위는 게, 7위는 멸치, 8위는 명태, 9위는 새우, 10위는 조기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수은(메탈수은)의 생선 중금속 위해도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역시 오름차순으로 그래프를 배열하였습니다. 가다랭이가 수은 위해도 1위를 차지했고요 2위는 다랑어, 3위는 오징어, 4위는 고등어, 5위는 갈치, 6위는 조기, 7위는 넙치(광어), 8위는 꽁치, 9위는 볼락, 10위는 대구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생선 중금속 중 카드뮴 의 위해도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오름차순으로 배열하였습니다. 1위는 오징어, 2위는 굴, 3위는 게, 4위는 다시마, 5위는 꼬막, 6위는 김, 7위는 바지락, 8위는 새우, 9위는 낙지, 10위는 홍합입니다.
여기서는 생선 중금속 관련 주관식 평가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생선들로만 알아보겠습니다.
오징어: 오징어의 중금속 평균함량은 다른 연체류에 비해 높이 않으나, 섭취양이 많아서 위해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카드뮴 위해도가 높은 굴이나 게와 함께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평균적인 섭취 시에는 안전하다고 판단됩니다.
가다랭이: 가쓰오부시나 참치캔으로 가공하여 주로 섭취합니다. 가다랭이는 메탈수은의 위해도가 다른 어종들에 비해 높아, 섭취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특히 임산부와 노약자의 경우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참치캔을 너무 많이 드시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등어: 국민생선인 고등어는 중금속 위해도는 높이 않으나, 수은이 다소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섭취시 중금속에 의한 영향은 미미 하다고 판단됩니다.
굴: 굴은 납과 수은 위해도가 높지 않으나, 카드뮴의 위해도가 다른 생선들에 비해 높아 섭취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생선 중 굴만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섭취시에는 중금속에 의한 영향이 미미합니다.
다랑어: 참치라고도 불리는 생선입니다. 다랑어는 납과 카드뮴의 위해도가 높지 않으나 가다랑어와 마찬가지로 유기수은의 형태인 메탈수은의 위해도가 다른 생선들에 비해 높아 섭취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게: 게의 납 위해도는 높지 않으나 카드뮴의 위해도가 다른 생선에 비해 높아, 섭취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찜이나 게장들을 포함해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섭취시에는 중금속에 의한 영향은 미미합니다.
꽁치: 꽁치의 중금속 위해도는 높지 않으며, 평균적으로 섭취시에 중금속의 의한 영향은 미미합니다.
이상 생선 중금속 위해도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생선 마음껏 먹고 싶은데 환경이 안 좋아 그렇게 하기도 힘드네요. 보통 한 어종의 수산물을 많이 먹을 때 문제가 되니 여러 종류의 수산물을 골고루 드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환경이 빨리 개선되어 생선 중금속 생각하지 않고 마음껏 생선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