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국땅 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르헨티나 한국땅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에 한국 국유지가 있습니다. 면적이 서울시의 1/3정도라고 합니다. 울타리가 100km정도 이른다고 하는데요. 위치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에 있습니다.

 


위의 지도가 아르헨티나 땅 중에서도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 위치(위 그림)입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땅 문제와 직접적 관련 있는 기관인 KOICA 명찰(아래 그림)입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한국땅 은 이용하고 있지 않아 그냥 허허벌판에 잡목과 풀이 우거져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한국땅 은 현지어로 야따마우까 농장이라고 합니다. 현재 캄포 코레아(한국 농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한국땅 은 1978년 한국 정부가 아르헨티나로 농업 하려고 이민가시는 분들을 위해 농사나 축산업하시라고 산 땅입니다. 210만 달러, 당시 환율로 우리 돈 12억 원을 주고 아르헨티나 한국땅을 매입하였습니다. 이런 땅이 41년째 그냥 방치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한국땅 에 가면 KOICA 국제 협력단이라는 간판만 있고 땅은 허허벌판입니다. 한국의 정부가 바뀔 때마다 아르헨티나 한국땅 의 관리 주체를 두고 어느 부서가 관리 할지 논란이 되어왔지만 땅을 정확히 어떻게 할지에 대해 판단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한국땅 은 아무런 사용도 하지 않고 41년째 수만 달러의 관리비와 토지세만 한국 국민 세금으로 지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6년에 코이카는 주정부에 아르헨티나 한국땅에서 축산 개발 계획서를 제출했는데요. 주 정부는 허가했지만 실질적으로 실행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 한국땅 1500헥타르 땅에 불이나면서 주 정부는 화재원인을 밝히고 복구공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한국땅 은 현재 현지 아르헨티나인 농민 5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할아버지 때부터 거기서 살았다고 합니다. 현지 농민들은 아르헨티나 한국땅 100헥타르 정도에서 돼지와 닭 등 가축을 기르고 농사도 짓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한국땅 은 폭 5m정도의 강이 흐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메마른 곳입니다. 그래서 농사보다는 축산업을 하는 게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근 다른 농장에서도 소를 키우는 축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2헥타르(20,000m²)에 소 한 마리를 키울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아르헨티나 한국땅 에 많은 주민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5가구 정도만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에 이민 간 후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20가구입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이민자 중 대표인 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르헨티나 한국땅 에서 영농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도 하였습니다.

 

201810월 아르헨티나 재외공관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은 아르헨티나 한국땅을 매각 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 한국땅 의 현재 선택 안은 세 가지입니다. 땅을 매각하느냐, 영농을 하게 하느냐, 정부 주도 개발이냐 의 세 가지 선택안중에 결정을 해야 할 때입니다.

 

41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세금과 관리비만 국민 세금으로 꼬박꼬박 나간 거 너무 아깝네요. 아르헨티나 한국땅 의 활용방안을 빨리 결정해 실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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