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 업적 에 대해 알아봅시다

문종 업적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문종은 세종 다음의 왕으로써 조선 최초의 적장자가 왕이 된 케이스입니다. 적장자가 약 29년 동안 세자 교육을 충실히 받고 왕이 된 것입니다. 문종의 왕 재위 기간은 23개월이지만 실제로는 아버지 세종과 함께 섭정을 8년 동안 하여 정치에 참여한 기간은 10년이 조금 넘습니다. 섭정은 국왕을 대리하여 국가의 통치권을 맡아 나라를 다스리는 일입니다. 세종의 업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의 일부분은 섭정기간에 이룩한 문종 업적 이기도 한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문종이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는 화차사진인데요 저 화살같이 생긴 것이 화약의 화력으로 날아가 목표지에서 폭탄이 달려 터진다고 합니다.

아래는 문종의 섭정기간에 이룩한 문종 업적 들입니다.

1. 훈민정음 창제

2. 천체관측

3. 측우기 개발

4. 군사제도 개편

5. 화약무기 개발(화차)

6. 46진 북방정비

7. 고려사, 고려사절요 완성

 


문종은 세자 교육받을 때도 모든 교과목에서 A+를 받는 등 뛰어난 성적 점수를 받았고, 외모도 뛰어났다고 중국사신이 그랬습니다.

 

문종은 문과 쪽에 자질이 뛰어났다고 해서 문종이라고 후대에 묘호를 정한 것인데요. 실제로는 문과쪽 뿐만 아니라 궁술과 음악 등 예체능 쪽도 뛰어난 성적을 받으셨습니다.

 

화차의 개발 때는 문종이 아예 직접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국조오례서례(1474)에 화차의 개발 방법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화차는 실제로 46진 지역에 190대 정도 배치하여 사용된 것으로 효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15세기에 세계 어디를 봐도 화차 같은 화약무기는 없었습니다. 다빈치가 간략하게 화차 비슷하게 설계해서 그려 넣은 것이 우리나라 이외의 다른 나라 기록에 있는 유일한 화약 무기입니다.

 

다음은 화차 관련 기록입니다. 1451년 문종실록 신기전(화차)은 적(여진족)에 대응하는 데에 가장 긴요한 물건이다.” 또 화차는 임진왜란 때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452514(음력) 문종은 왕위에 올라간 지 23개월 만에 죽게 되는데요. 사망원인은 종기입니다. 당시 어린 단종(12)과 단종 보다 7살 위인 친누나 경혜공주만 남기고 죽습니다. 단종의 어머니는 현덕왕후 권 씨인데요 현덕왕후 권 씨는 단종을 낳다가 죽었습니다. 그 후 문종은 새로운 왕후를 앉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단종을 보필할 사람이 부족하고 그 틈을 타 문종의 친동생인 수양대군이 정변(계유정난)을 일으켜 단종을 죽이고 왕이 됩니다. 그가 바로 세조입니다.

 

당시 문종은 세종과 같은 성군의 이미지였습니다. 문종이 죽었을 때 백성들이 세종 죽었을 때보다 더 슬퍼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상 문종 업적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좋은 분들은 왜 이렇게 빨리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종기 때문에도 왕들이 많이 돌아가시죠. 아쉽습니다. 문종이 오래 사셨으면 세종대왕과 함께 섭정할 때처럼 문종 업적 들이 훨씬 더 많이 생기고 조선은 르네상스 시절을 더 오래 겪으며 더 발전했을 텐데 말이죠. 살아생전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신 문종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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