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시 주의 사항 셋업 범죄

필리핀 여행 시 주의 사항인 셋업 범죄에

대해 안내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셋업 범죄는 피해자에게 누명을 씌우고

돈을 뜯어내는 방식인데요.

필리핀 경찰들이 한국인이나 중국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경찰청 본부에서도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참고한 영상은 '특파원 세계는 지금 17년 2월

4일' 방송입니다.

 


어느 날 사업가인 김 씨를 경찰들이 마약 혐의로

연행하게 됩니다. 경찰들은 김 씨를 차에 태우고

10시간 가까이 다니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2시간 동안 전기 충격기로 고

문도 했는데요 계속 지졌다고 합니다.

다음날 일어나니까 피부가 다 검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요구한 금액은 우리 돈 23백만 원 정도였

습니다.

 


돈을 주지 않자 경찰들은 김 씨를 마약 사범으로

구속 시켰는데요. 2년간의 재판 끝에 무혐의로

겨우 풀려나셨답니다.

또 그 과정에서 현지 언론을 불러 마약혐의를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답니다.

 


또 현지 필리핀 경찰들은 인터넷 도박장 혐의로

총을 이용해 한인 2명을 위협하며 연행 했습니다.

경찰서에서 46만원을 빼앗은 경찰들은

성이 안차 인근 사격장으로 데려간 다음 실탄을

쏴가며 협박해 우리 돈 7백만 원을 주고 풀려

났습니다.

 


셋업 범죄일 때 덮어씌우는 죄명은 주로

마약이나 인터넷 도박혐의입니다.

여행용 가방에 총알을 미리 넣어두고 불법

무기를 소지했다고 돈을 뜯기도 합니다.

여러 번 한국 사람을 잡아봤지만 너같이

돈 안주는 사람은 처음 봤다라고 필리핀 경찰

이 직접 얘기 했다고 합니다.

 


필리핀 치안의 심장부인 필리핀 경찰청인데요.

저기서도 셋업범죄가 일어났습니다.

지난해 10월 마약혐의가 있다며 한국인

사업가 지모 씨를 경찰청으로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지 씨를 살해했습니다.

그 후 지 씨 가족을 협박해 몸값으로

12천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주범은 마약단속국의 이사벨 경사입니다.

 


경찰청 마약단속국을 찾아가자 경찰들은 민

감한 반응을 보이며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그리고 사과한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필리핀 검찰은 이번사건의 용의자 경찰관 2

명을 포함한 7명을 기소했습니다. 경찰

간부가 포함된 조직범죄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범인 이사벨 경사가 경찰 내부의 윗선에서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필리핀 상원까지

청문회를 열며 진실규명을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대통령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직접

유가족을 만나 사과 했습니다.

진상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위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용의자가 대부분 확인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언론을 통해 사과하는 두테르테 대통령인데요.

경찰들의 부패청산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기존 마약단속국을 해체하고 새로운 기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비리 경찰관들은 죽을 수 있는 반군 토벌

작전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권단체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빌미로 경찰에 살인 면허를 주고 있다며

마약범 즉결처분을 중지하라고 요구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공권력으로부터 피해를 당하는

어처구니없고 안 좋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필리핀입니다.

여행이나 사업차 가실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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