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제 핵심들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란 경제에서 제일 중요도가 높은 1위의 산업은 석유수출입니다. 석유가 이란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이 이란 경제 제재를 하면서 이란 석유 수출길이 막혔습니다. 그리고 이란 경제에서 여러 가지들 수출길이 막혔는데요 이런 미국의 경제 제재를 대항하기 위한 이란 경제 핵심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란 경제 핵심 1. 카라즈 산업단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서쪽으로 20km 정도 가면 있습니다. 카라즈는 이란의 공업도시입니다. 이란 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카라즈 산업단지는 자동차를 비롯해 건축, 바이오 업체 등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2011년 160만대 이상을 생산하며 이란 GDP의 10%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란 경제 핵심 2. 사이파 공장
자동차 제조 공장입니다. 카라즈 산업단지 내에 있습니다. 사이파 공장은 이란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공장입니다. 직원만 5만 명에 이르고, 직원들이 회사에서 갖는 자부심 또한 높습니다. 사이파 공장의 자동화 수준은 낮지만, 직원들의 기술력은 세계 1위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란 경제 중 석유 산업 다음으로 자동차 산업이 규모가 큽니다. 최근 양산하고 있는 모델인 ‘티바’는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해외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인구 8천만의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중동 최대의 자동차 기지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란 경제 핵심 3. 최근 IT, 서비스 산업 급속히 발전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테헤란에서는 택시는 중요한 교통수단인데요. 테헤란에서만 8만 대의 택시가 운행 중입니다. 미국 경제 제재로 우버가 이란에 진출하지 못하자, 앱으로 택시 콜을 할 수 있는 ‘스냅’이란 애플리케이션이 인기 중입니다. 스냅을 만든 회사는 이란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학생이라면 모두가 입사하고 싶어 하는 꿈의 회사입니다. 스냅은 이란의 우버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란 경제 핵심 4. 샤리프 공과대학교
이란은 세계에서 미국,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공학 전공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이란의 MIT라고 불리는 샤리프 공과대학교가 있습니다. 이란은 세계에서 여자 공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샤리프 공과대학교는 교육과 연구만 하지 않고 스타트 기업을 학생들이 육성할 수 있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제재를 오랫동안 받아왔으며, 다시 미국의 경제 제재가 시작되자 이란은 이런 여러 가지 방식을 이용해 자력 이란 경제를 육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은 ‘스타트업의 봄(Iran’s Startup Spring)‘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수출길이 막힌 이란에서는 미국의 경제 제재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안입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전무했던 이란 스타트업이 테헤란에서만 400여 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 이란 경제 핵심들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갖았습니다. 핵을 포기하고 모든 지구인들이 더불어 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옛날처럼 땅따먹기 하려고 함부로 쳐들어가지 못하니 굳이 경제제재를 받으면서 핵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란이 전 지구인들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