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노동자 관련 통계를 봅시다

안데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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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6.

플랫폼 노동자 관련 통계를 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플랫폼 노동자 란 한 직장에 소속되어 임금을 받는 임금노동자와 달리, 앱이나 사이트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얻는 사람을 뜻합니다. 플랫폼 노동자 는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 모두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간주됩니다. 대표적인 플랫폼 노동자 직업으로는 대리기사, 음식배달, 퀵서비스, IT 개발 및 프로그래머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위의 플랫폼 노동자 통계는 2018년 기준 플랫폼 종사자 규모 추정 결과입니다. 남자 플랫폼 종사자가 84% 정도 되고요. 나머진 여성분들입니다. 남성 플랫폼 노동자의 주요 직업으로는 1위 대리운전, 2위 화물 운송, 3위 택시 운전, 4위 판매 영업, 5위 청소 건물관리등입니다.

여성 플랫폼 노동자 직업으로는 1위 음식점 보조와 서빙, 2위 가사 육아도우미, 3위 요양의료, 4위 청소와 건물 관리, 5위 판매와 영업입니다.

위의 플랫폼 노동자 통계는 조사대상의 개요입니다. 조사에 응한 플랫폼 종사자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남성이 84%이고요. 나이는 평균 40.8세입니다. 20대, 30대, 40대가 큰 차이 없는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력은 고졸이 근소하게 1위고요. 4년제 대학 졸업이 2위, 전문대학이 3위입니다.

플랫폼 노동자 의 거주지역으로 경기도가 88.4%이고, 나머진 서울 거주입니다. 활동지역으로는 경기도가 1위, 서울이 2위입니다. 4대보험 가입현황으로는 건강보험은 78.8% 가입해 있고요. 국민연금은 45.6% 가입되어 있습니다. 산재보험은 46% 가입했고, 고용보험은 29.2% 가입해 있습니다.

위의 플랫폼 노동자 통계는 온라인 사이트나 앱을 통해 얻은 일감 비중입니다. 대리운전기사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일감을 얻는 비율이 제일 크고요, 그 다음 음식 배달기사가 뒤를 잇습니다. 그다음 퀵서비스 기사입니다.

온라인 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일감을 얻는 이유로는 1위가 일거리를 구하기 쉬워서이고, 2위는 생활비 등 당장 수입이 필요해서, 3위는 일하는 시간과 수입에 만족해서입니다.

플랫폼 노동이 주업인 경우와 부업인 경우 비율은 택시기사의 경우 주업이 88%이고요. 대리운전의 경우는 84.8%가 부업입니다. 퀵 서비스는 주업인경우가 69.4%, 음식배달은 부업인 경우가 53.3%, IT 개발 및 프로그래밍은 부업인 경우가 56.5%입니다.

위의 플랫폼 노동자 통계는 평균 근로일수, 하루 평균 근로시간, 하루 평균 건수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평일의 경우는 평균 4~5일 일하시고요. 주말의 경우는 평균 1.5일 정도 일하십니다.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택시기사의 경우 하루에 10시간 정도 일해 가장 오랫동안 일하시고요. 그다음 퀵서비스 기사가 하루에 9시간 정도 일하십니다. 하루 평균 건수로는 음식 배달기사가 21.2번으로 제일 많은 건수를 받고요. 그다음 택시기사로 하루에 15.5번의 건수를 받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