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ktx 가는 직행버스가 부천과 시흥에 생겼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부천시는 2020년 4월 13일부터 송내역 남부에서 광명역 ktx까지 빠르고 편안하게 운행하는 직행버스 G8808번 공공 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광명역 ktx 직행버스인 G8808번은 운행 적자로 폐선된 지 1년 6개월만에 다시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부천과 시흥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한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위의 그림은 부천 송내역에서 시흥을 거쳐 광명역 ktx까지 직행으로 가는 버스 노선지도와 관련 그림들입니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사업은 노선 입찰제 준공영제 모델로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공정한 경쟁 입찰을 통해 버스 회사에 일정 기간 노선 운영권(한정면허)을 위탁하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경기도와, 부천시, 시흥시, 광명시가 공동으로 운영 적자분에 대한 재정을 분담합니다.
송내역 남부에서 시작하는 광명역 ktx 직행 버스는 첫차 시간이 송내역 기준 오전 5시 30분이고, 막차는 광명역 ktx 정거장 기준 21시 40분입니다. 배차간격은 평일이 30분, 주말은 40분입니다. 운임비용은 경기도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의 운임과 환승 요금제를 준용합니다.
부천시는 부천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광명역 ktx 직행버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입니다. 친절기사 인증제와 서비스 평가를 운영하여 버스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 공기 정화시설, 이동형 저장장치(USB 포트), 공공 와이파이 등 버스 승객의 편의시설도 설치했습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을 시작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수요가 많은 지역에 대한 경기도형 준공영제 버스를 신청하여 부천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광명역 ktx 직행 버스 요금은 버스카드 기준으로 2800원입니다.
ktx가 만들어짐에 따라 기업들이 굳이 수도권에 공장이나 사무실을 안차려도 된다고 하는데요. ktx 정거장 역 있는 지역에 공장이나 사무실을 차리면 서울이나 수도권에 금방 올 수 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기업들이 옮겨갈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현상이지요. 기업들이 지방에도 많아야 지방도 숨구멍 튼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 사업장 차리기 좀 곤란하신 분들은 지방의 ktx 역이 있는 지역에 사업장을 차리시는 것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상 송내역 남부와 시흥을 거쳐 광명역 ktx 가는 직행버스가 다시 개통되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ktx가 전국을 골고루 발전시키는 연결고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