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상담 통계를 알아봅시다 –서울-

노무상담 통계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2019년 1년 동안 노동자들의 피해구제와 권익 보호를 위해 총 1만 7천여 건의 노무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자치구 권역별 노동자종합지원센터(16개)에서 노무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통계를 발표하였습니다.

노무상담 유형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금체불 3,385건(16.6%), 근로시간과 휴일 휴가 3,385건(16.6%), 징계와 해고 2,905건(14.2%), 퇴직금 2,319건(11.4%), 실업급여 1,552건(7.6%), 근로계약 1,426건(7.0%), 산업재해 1,084건(5.5%)입니다. 사람 1명당 1개 유형의 상담만 하는 것이 아니라 1명이 2개 이상 유형의 노무상담도 한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노무상담 하는 연령대는 30대~50대가 63.7%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노령인구인 60~70대의 상담이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18년 19.1% -> 19년 22.3%)

 

노무상담 하는 직종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순 노무 2,850건(27.1%), 사무직 1,893건(18.0%), 서비스직 1,890건(17.9%), 전문가 1,084건(10.3%), 관리자 1,022건(9.7%), 기능원 671건(6.4%). 판매직 604건(5.7%)입니다.

 

직종별로는 청소, 경비, 주차관리 같은 단순 노무 종사자가 27.1%로 높은 편입니다.

 

노무상담 하는 업종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설관리 1,756건(17.8%), 도소매업 1,092건(11.1%), 숙박음식업 1,080건(11.0%), 보건복지 1,063건(10.8%), 제조업 826건(8.4%), 건설업 797건(8.1%), 교육 729건(7.4%), 공공행정 548건(5.6%), 운수업 430건(4.4%), 출판 영상 방송통신 301건(3.1%), 예술 스포츠 여가 서비스 301(3.1%),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 231건(2.3%), 부동산업 임대업 186건(1.9%), 금융 보험 103건(1.0%), 기타 400건(4.1%)

 

 

시설관리하는 청소, 경비, 주차관리 등 용역업체가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업’ 소속 노동자가 비율이 높습니다. 비정규직 중에서도 기간제(21.2%)와 용역노동자(10.8%)가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노무상담 방법은 시간을 따로내기 어려운 취약노동자들의 특성상 ‘전화상담’이 11,287건(65.7%)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하철 역사 등에서 하는 ‘찾아가는 노동 상담’도 1,482건(8.6%)이나 되었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는 공인노무사가 상시 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제신청 전화는 02·376 0001이고 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labors.or.kr/

 

이상 서울시의 노무상담 통계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힘들게 일하시는데 자신의 권리는 다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임금도 정확하게 받고요. 노동자분들 파이팅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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