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문고 종이 약국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위치는 부천입니다. 부천의 동네 서점을 대표하는 경인문고 4곳(송내 점, 소풍 점, 중동 점, 역곡 점)에 가시면 지역 주민들의 크고 작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종이 약국이 있습니다.
‘모든 일이 우울하고 삶에 의욕이 없을 때’, ‘나 자신을 바꾸고 싶을 때’, ‘과연 이렇게 사는 삶이 맞는 삶일까요?’, ‘좋은 엄마가 되는 법’ 등 2019년에 탄생한 종이 약국의 책 처방전은 다양합니다.
경인문고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서점을 찾은 지역 주민들이 각 주제의 처방전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책을 구매합니다. 독자는 책들의 효과가 있었고 부작용도 있었지만, 그래도 일상은 풍요로워졌다고 전하기도 합니다.”
경인문고에는 ‘시작 책’ 코너도 시민들의 눈길을 끕니다. ‘시작 책’이란 책을 제대로 접해 본 경험이 없는 독자들에게 책의 즐거움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책과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 3권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시작 책’은 전국 50여 개 중형서점의 연합인 한국서점인 연합회가 독서를 활성화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입니다. ‘독서는 끝없는 여행이다. 기나긴, 그야말로 영원한 여행. 그 여행길에서 사람들은 더 온유해지고 더 많이 사랑하고 타인에게 친근해진다. (소설 종이 약국 中)’
동네 서점에서 독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독서 여행에서 아픈 내면을 치유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내면을 편하게 하기 위해는 인문 쪽 책을 다양하게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심리학 쪽 책만 읽으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그러지 말고 철학책이나, 종교 책, 명상 책 등 다양하게 읽으시는 게 더 좋습니다.
책을 처음 접하는 신분은 무조건 순도 100% 재미 위주로 책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재미 위주로 재밌게 책을 계속 읽으시면서 책 읽는 습관을 들이시고, 나중에 인문이나 철학, 자연과학 등 심도 있는 책을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유튜브나 온라인 강의같이 지식을 알려주는 콘텐츠가 많으므로 책의 필요성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철학 쪽은 아직 책 분야를 다른 분야에서 따라지 잡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이나 인문 쪽 책을 읽으시며 좀 더 생각을 깊이 있게 잘할 수 있으면 더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경인문고는 중고등학교 때 일요일에 도서관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에 꼭 들러서 조금씩 책 보던 곳인데요. 지금은 교보문고가 생겨서 경인문고가 제가 사는 곳에서 멀리 갔지요.
어른이라고 잔머리만 굴리지 말고, 머리에 든 것도 많고, 생각도 깊이 있게 잘해서 좀 더 멋있는 어른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상 경인문고 종이 약국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정신적으로 무언가 필요하신 분들 경인문고 종이 약국에 들러서 처방전대로 책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많이 힘들 때 정말 좋은 책을 읽으니까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꼭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