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 난민들의 이야기

후쿠시마 원전사고 난민들의 이야기를

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난지 벌써 6년이

지났는데요.

당시 후쿠시마에 사시던 분들은 다른 지역

에서 조립식 건물 같은 곳에서 거주하시고

계십니다.

그 난민 분들이 어떻게 사시는 지와 후쿠시마 상황이

어떤지 보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일본은 현재 2020년 올림픽을 의식해서 후쿠시마

의 재난지역을 해제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난민들은 저런 조립식 건물에서

집단으로 모여 살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대부분

일자리를 찾아 다른 데로 이사 가고 어르신들이 많이

남아 계신다고 합니다.



보상금은 받지만 만족할 수준은 아니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현재 미디어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특집을 앞 다투어

방송 하고 있지만 부흥과 관련된 내용들이고 난민들에

대한 내용은 잘 안 다룬다고 합니다.

 


사고지점 주변마을인데요 통행로정도만 제염작업을

하고 나머지는 방치해둔 상태입니다.

제염작업은 방사능 정화작업인데요

해당지역의 땅을 5Cm정도 파내서 다른데 버리고

파낸 지역 위로 흙을 뿌리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저렇게 해도 방사능 수치는 여전히 높습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난 지역의 주민들은

낙농업이나 농업을 하시던 분들인데

현실적으로 농사를 지으실 수가 없습니다.

누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농산물을 먹으려고 할까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지만 피난지시 해제를

앞두고 복구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기차역과 선로를 복구공사 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제염작업을 하기 위해 퍼낸 방사능 오염

토양이 쌓여 있는데요. 저런 폐기물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에서 몇 년 동안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배출하기로 합의 되었습니다.

 


피난 지시가 해제되면 보상금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농민들이 먹고살 수 없는 지역입니다.

 


저것은 마을 곧곧에 세워진 방사능 측정기인데요

일본정부가 목표로 한 시간당 0.23uSv인데요

저수지나 산 같은 삼림지역은 제염작업을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 지역의 75%

산림지역인 곳도 있습니다.

 


피난해제 시기가 결정된 난민은 21,000명이고

곧 추가로 33,000명도 피난 해제 지시가 내려집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종식되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인데 현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들이

대부분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난민중 약 62%가 피난지역에서

집단 따돌림이나 차별을 받았다고 합니다.

난민들은 피난 지시가 해제되었다고 해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끝났다고 인식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집회도 하십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난민들의 이야기를

간단히 보셨습니다.

저렇게 큰 사고는 없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하루 빨리 후쿠시마 원전사고 난민들의 생활이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