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카드 에 대해 알아봅시다

광주사랑카드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금개구리는 귀합니다. 과거에는 논이나 웅덩이에서 마주치기 쉬웠지만, 도시 개발과 농약 사용, 서식지 감소, 환경 파괴, 외래종 유입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몸’인 금개구리가 2009년 광주 경안천 습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광주사랑카드 모습입니다.

이후 광주시는 해당 지역에 생태학습공원을 조성하는 등 보호에 힘써왔고, 2020년에는 금개구리 증식, 복원 사업을 위해 민관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지속적인 서식지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개체 수를 확보하고 양서류의 종 다양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광주사랑카드는 이 같은 광주의 결심을 그대로 녹여냈습니다. 통통한 볼과 샛노란 몸이 매력적인 금개구리 캐릭터를 카드에 그려 넣어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려는 광주시의 노력을 담아내는 동시에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사랑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광주사랑카드는 상시 6%, 특별 기간 중에는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2021년 1~6월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래서 2021년 6월 9일 기준으로 50만 원을 충전하면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55만 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말에는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카드 사용 만족도가 높습니다. 현재 광주에서 제2차 재난 기본소득을 나눠주고 있는데요. 재난 기본소득은 지역화폐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광주시민이라면 재난 기본소득 10만 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광주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하십니다.

 

 

위의 그림은 경기지역 화폐 앱 모습입니다.

광주사랑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핸드폰에서 ‘경기 지역화폐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셔야 하십니다. 그 후 ‘경기 지역화폐 앱’에서 회원 가입신청을 한 후 로그인 하고 광주사랑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광주사랑카드의 올해 목표는 868억 원입니다. 2020년 목표액보다 246억 원이 늘어났으며 1년 사이 규모가 1.3배 성장한 셈입니다. 전통시장, 병원, 의원, 약국, 학원, 슈퍼, 편의점, 주유소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편리성 때문에 시민들의 사용 빈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광주시는 2021년 하반기 공공 배달 앱 ‘배달 특급’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존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가 15% 내외인 것에 비해 ‘배달 특급’은 광고료가 없고 수수료가 1% 내외로 저렴한 것이 강점입니다. 음식점에서 수수료 부담이 적으니 서비스가 더 좋아질 여력이 있습니다. 광주시 역시 공공 배달 플랫폼 및 광주사랑카드의 합리적 운영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지역 경제 구축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이상 광주사랑카드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지역화폐가 취지는 좋은데요. 지금보다 조금 더 큰 규모의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 사용 인원이 더 늘어날 듯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지금보다 조금 더 큰 매장에서도 지역화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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