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줄이는 방법 3가지를 알아봅시다

탄소배출 줄이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여기서 알아볼 방법들은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것들입니다. 기업이나 정부에게만 탄소 줄이라고 요구할 게 아니라 일반인 자신도 아래 수칙을 지키면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모범을 보이면 좋겠습니다. 탄소배출 줄이는 방법 3가지를 지키는 것도 진정한 선진국 국민의 행동이 아닌가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아이스팩 수거함입니다

탄소배출 줄이는 방법 1. 이메일 보관함 비우기

한국환경공단은 스팸메일 보관으로 연간 1,7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330억kWh의 전기가 낭비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메일 보관을 위해 데이터센터에서는 엄청난 전기를 사용하고, 전기 사용에 따라 메일 보관함 1GB당 14.9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메일을 바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기만 해도 탄소배출을 손쉽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메일함 관리법은 아래입니다.

O 오래된 이메일 삭제하기

O 스팸메일 차단하기

O 첨부파일은 따로 저장해두기

O 휴지통까지 완전히 비우기

 

탄소배출 줄이는 방법 2, 전자 영수증 이용하기

하루에도 기본 3~4장을 받는 종이 영수증도 탄소배출 원인입니다. 특히, 종이 영수증은 코팅 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발급 즉시 버려지는 영수증이 약 60%에 달해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 등 환경비용 문제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종이 대신 전자 영수증을 이용하면 연간 종이 영수증 생산과 폐기에 필요한 약 5만 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영수증 1장당 3g씩 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부천시 같은 경우는 전자 영수증을 도입하면 도입 점포는 사업장 평가 시 가점을 줄 계획입니다.

 

 

탄소배출 줄이는 방법 3. 아이스팩 수거함에 버리기

코로나 19 이후 냉장, 냉동식품 배달이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젤 타입의 아이스팩을 수거, 선별, 세척, 소독 후 소상공인에게 전달하는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젤 타입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이유는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폐기된 젤 아이스팩은 소각 또는 매립되는데, 매립된 아이스팩은 자연 분해에 약 500년이 걸립니다.

 

부천시는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위해 2020년 2월부터 ‘아이스팩 수거함’을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지원센터 등 36개소에 설치했습니다. 2021년에는 1월부터 7월까지 아이스팩 3만5천 개를 수거해 2만 개를 재사용함으로써, 재사용률이 57%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아이스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GS 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아이스팩 5개를 모아 오면 10L 규격 종량제 봉투 1매로 교환해주는 ‘아이스팩 수거 보상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환 가능 GS편의점은 도당성원점, 원미파크점, 중동중앙점, 부천역곡점, 삼정스타점, 오정소사로점, 중동미리내점, 옥길센트럴점 등 9개 지점으로 2021년 9월 30일까지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상 탄소배출 줄이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메일함 정리와 아이스팩 수거함에 넣는 것 정도는 지킬 수 있을 듯합니다. 영수증은 점포에서 해야 하는 거라 제 권한 밖이고요.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자연스럽게 탄소배출을 줄이며 사는 우리가 됩니다. 인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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