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의 파티 게이트 사건에 대해 알아봅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의 파티 게이트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 기간에 여러 차례 파티를 하여 영국 전체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규정을 지키느냐 불편했는데 총리는 자기 마음대로 파티를 해서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파티를 1번 한 게 아니라 여러 번 했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야당 의원들은 물론이고 같은 보수당의 의원들에게까지 사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분노한 영국 시민들이 존슨 총리의 가면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총리 관저 앞에 모여서 플래시몹 시위를 하는 모습입니다.

아래는 영국 신문에 나온 헤드라인 문구들입니다.

“존슨 총리와 부인, 봉쇄 중 술 파티 참석”

“존슨 총리, 봉쇄 중 생일 파티”

“존슨 총리, 봉쇄 중 관저 와인 모임”

 

 

위의 플래시몹 시위뿐만 아니라 영국 SNS에서는 총리를 조롱하는 게시물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 논란이 되는 것은 2020년 5월 20일 영국의 1차 봉쇄 기간인데요. 영국이 엄격하게 봉쇄를 했었습니다. 외출은 고사하고 장례식도 참석 못할 정도였는데요. 총리 본인은 술 파티를 한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당시 영국 총리 비서의 이메일이 유출되어서 알려졌습니다. 100여 명에게 각자 마실 술을 각자 챙겨서 모이자는 메일이었습니다.

 

 

위의 스샷은 영국의 7살 어린이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고받은 편지인데요. 아이가 제 생일인데 총리가 집에 있으라 해서 집에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존슨 총리도 그러라고 했는데요. 다른 사람은 봉쇄 조치를 하면서 자신은 여러 번 파티를 열었던 것입니다.

 

이번 파티 게이트 관련 존슨 총리의 변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파티가 아닌 업무 행사라고 생각했다.”

“10분 머물렀을 뿐….”

 

이렇게 얘기를 해서 영국 국민이 더 열 받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스샷은 영국에서 벌인 여론조사인데요. 존슨 총리가 사임해야 한다고 62%가 대답한 상황입니다. 총리 지지율은 22%로 역대 최저입니다.

 

 

여론이 너무 나쁘니까 의원들 사이에서도 총리의 자진 사퇴 압박이 거세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매주 수요일 정오에 총리 질의응답(PMQ)란 것을 하는데요. 30분간 의원들이 총리에게 질문하고 총리는 답변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총리는 계속 조롱을 당하면서 사퇴 압박을 받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의원들이 총리에게 한 말입니다.

“총리, 머리나 빗고 있지 말고 행동거지나 잘하세요.”

“총리, 파티는 끝났어요. 국민한테 쫓겨날 것인가. (보수)당에서 쫓겨날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물러날 것인가.”

“당신이 한 일에 비해 그 자리에 너무 오래 앉아 있었어요. 신의 이름으로, 사퇴하세요!”

 

야당뿐만 아니라 같은 보수당 중진의원도 총리를 저격하는 상황입니다.

 

존슨 총리는 원래 정치의 주류는 아니고 아웃사이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브랙시티를 이끌면서 총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당내 기반도 견고하지 못하고 스캔들이 계속 터지니까 사퇴 압박을 심하게 당하고 있습니다.

 

파티 게이트 와중에 영국이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한다고 합니다. 총리가 2022년 1월 19일 플랜B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2022년 1월 27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착용과 백신 패스를 폐지합니다.

 

이것을 두고 조금 시기상조가 아니냐 하는 여론이 있는데요. 존슨 총리가 궁지에 몰려 있으므로 자기 위기를 모면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영국 내각 윤리팀에서는 자체 보고서를 준비 중이고요. 이례적으로 현직 총리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파티 게이트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갈 사람은 먼저 자기 스스로 도덕적으로 행동을 해야 하지요. 말보다는 행동으로 사람을 평가해야 하니까요. 우리나라도 도덕적으로 뛰어나고 유능한 대통령을 뽑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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