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키우기 도움이 되는 책 3가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무언가 집에서 키우고 싶은데 반려동물은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할 것이 많고 돈도 많이 들어서 반려식물 쪽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저도 그런 케이스인데요. 여기서는 초보 식집사님들을 위해서 반려식물 키우기 도움 되는 책들과 업체를 소개하겠습니다.
반려식물 키우기 도움 되는 책 1. 식물의 책 – 식물 세밀화가의 도시 식물 이야기
국립수목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해 식물학 그림을 그려온 식물 세밀화가가 가까이에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도시 식물들에 관한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를 세밀화와 함께 담아냈습니다.
작가: 이소영
출판사: 책 읽는 수요일
출판일: 2019년
반려식물 키우기 도움 되는 책 2. 식물학자의 노트 -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식물의 아름다움
식물의 위대함은 식물학자로서 접근해 과학적으로, 식물의 아름다움은 영국 원예협회 국제전시회에서 수상한 뛰어난 드로잉으로 보여주는 과학 일러스트 에세이입니다.
작가: 신혜우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1년
반려식물 키우기 도움 되는 책 3. 아무튼, 식물 – 식집사가 되기 전과 후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세상에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다는 사실. 겨울을 이겨내는 생명의 위대함. 작가는 식물을 키우며 당연하지만 깨닫기 힘들었던 세상의 이치들을 하나씩 알아갑니다.
작가: 임이랑
출판사: 코난북스
출판일: 2019년
반려식물 키우기 도움 되는 업체 1. 믿음문고 – 책과 식물이 우리를 치유해 주리라는 믿음
이 공간에서 바깥세상의 고됨을 잊고 치유와 회복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름 지었다는 믿음문고는 최근 서점에 식물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식물 관련 서적과 식물 키트 등도 직접 제작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물 서적으로는 원예와 관련한 것보다 식물에 대한 감정, 자연에 대해 소중함을 담은 책들을 선정하여 손님들이 비건, 환경 이슈 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양재천로 95-4
반려식물 키우기 도움되는 업체 2. 정원놀이 – 가드닝 클래스
식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도 식물 한번 키워 볼까?’ 하는 생각을 쉽게 하지만 사실 식물을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보 식집사라면 ‘가드닝 클래스’를 듣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키우는 식물이 자꾸 죽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집 베란다를 더 멋진 정원으로 꾸미고 싶다면 하루 체험 반, 취미반, 전문가반으로 나뉜 수업을 들어보면 좋습니다. 정원 가꾸기를 ‘놀이’로 즐길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모래내로 83
반려식물 키우기 도움 되는 업체 3. 오쎄 – 식물과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
파인애플구아바, 겐차야자, 종려죽, 레몬유칼립투스 등 거리에서나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비한 식물로 가득한 카페 오쎄는 ‘식물과 사람이 조화로운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애썼다고 합니다. 1, 2층의 채광이 달라 각 층의 환경에 맞는 식물군을 신중하게 선정해 플랜테리어를 했습니다. 식물과 시간을 보내며 인증샷을 찍는 이들에게 인기입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32
이상 반려식물 키우기 도움 되는 책 3가지와 업체 3곳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도 식집사 입장에서 초보 식집사는 초보용 식물을 들여와서 물과 비료만 적당히 주셔도 잘 자랍니다. 오래 키우다 보면 물 주는 것도 귀찮은데요. 그래도 생명이라 함부로 죽이지는 못합니다. 식물도 물을 안 주면 사람에게는 안 들리는 주파수의 소리를 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물을 꼬박꼬박 주실 생각으로 식물을 들여오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