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식 종류 구분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태국 음식 종류 구분하는 법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어디를 가나 태국 음식 종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태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5,500개였던 해외 태국 레스토랑 수는 현재 약 17,000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맵고, 짜고, 달고, 시고, 거기에 불맛까지 가득한, 어찌 보면 한식을 닮은 태국 음식 종류들을 구분하는 법을 안내하겠습니다.

 

 

위의 빨간색 원이 태국 위치입니다. 동남아시아에 있는데 동남아시아 중 서쪽에 붙어서 서양으로부터 접근성도 좋고, 아시아 쪽에서도 당연히 접근성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가까우면 놀러 가기 더 좋으므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서양이나 중동지역에서도 태국에 놀러 가기 좋습니다. 이런 이유가 태국 음식 종류들이 세계에 퍼지는 데 한몫했습니다.

 

 

아래는 태국 음식 종류를 나타내는 태국 단어입니다.

O 팟(ผัด): ‘볶다’라는 뜻으로 불 맛도 나고 우리나라의 볶음밥처럼 다양한 메뉴 주문 시 기본이 됩니다.

- 카오팟: 밥(카오)을 볶은 것으로 새우(꿍)을 넣은 카오팟 꿍, 돼지고기(무)를 넣으면 카오팟 무, 채소(팍루암)을 넣으면 카오팟 팍루암입니다.

- 팟타이: 국수(타이)를 볶은 것으로 태국 음식의 대표 메뉴입니다. 여기에도 추가하는 재료에 따라 뒤에 명칭이 추가됩니다. 새우 볶음면은 팟타이 꿍입니다.

 

O 똠(ต้ม): 국이나 수프를 칭하는 단어로 끓인다는 뜻입니다.

- 똠양꿈: 새우(꿍)를 다양한 채소와 향신료로 양념해 무친 뒤(얌) 끓여낸 국물 요리(똠)입니다.

- 카오똠: 우리나라의 국밥처럼 수프(똠)에 밥(카오)을 넣어 끓여 아침 식사로도 좋습니다.

 

O 땀(ตำ): ‘빻다’라는 뜻으로, 재료를 빻고 섞는 태국의 전통 요리법입니다.

- 솜땀: 파파야와 줄기 콩, 마른 새우, 토마토 등에 피시 소스와 마른 고추를 넣어 완성하는 샐러드로 새콤한(쏨) 재료를 빻아(땀) 만든 요리입니다. 개운한 맛이 있어 김치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O 얌(ยำ): 소스를 넣어 가볍게 무치거나 버무려 내는 음식입니다.

얌운센: 얇은 녹두 당면(운센)에 채소와 해산물 등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든 요리입니다.

 

O 양(ย่าง): ‘구이’라는 뜻으로, 제대로 된 불맛을 느낄 수 있는 조리법입니다.

- 무양: 돼지고기(무)를 구워낸 요리로 솜땀이나 찰밥과 잘 어울립니다.

- 카이양: 닭고기(카이)를 구워내 기름기 없는 전기구이 통닭과 비슷한 맛을 냅니다.

 

※ 참고: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는 태국 요리에서 특히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재료가 고수인데요. 주문할 때 ‘마이 싸이 팍치’를 외치면 고수를 빼고 음식이 나옵니다.

 

아래는 서울 태국음식 맛집 4군데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https://csense.tistory.com/1891

 

이상 태국 음식 종류 구분하는 법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태국 현지에 가서 태국 음식을 먹는 게 제일 좋겠지만 여건이 안 되는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서울에도 태국 음식점들이 있으니 그런 곳에 들러서 태국 음식을 맛보셔도 좋을듯합니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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