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국음식 맛집 4군데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태국 정부는 2001년부터 ‘글로벌 타이 레스토랑 프로젝트’라는 태국 음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2004년에는 태국 음식 세계화 본부인 ‘키친 오브 더 월드’가 정부 조직으로 발족해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세계적인 미식 국가 중 한 곳입니다. 물론 태국 현지에 가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제일 좋지만 여러 가지 제약이 많으니, 서울에서 한번 태국음식 맛집에 들러 그 맛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은 팟카파우 식당의 숨은 메뉴인 탈레투와 모습입니다.
서울 태국음식 맛집 1. 팟카파우
제대로 된 외국 음식으로 가득 찬 이태원에서도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흥시장 내 태국음식 전문점입니다. 오픈 주방 안쪽으로 직접 요리를 만드는 태국인 셰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태국 메뉴 중 하나인 팟타이는 셰프가 직접 만든 타마린드 소스에 건새우와 새우, 그리고 땅콩까지 더해서 고소한 맛이 극대화되는 느낌입니다. 함께 운영하는 가게 근처 1층 ‘낀라오’에서는 이산 스타일의 음식과 야외 테라스도 즐길 수 있습니다. 태국 정부에서 태국 음식 식당에 수여하는 인증마크인 타이셀렉트(Thai select) 시그니처를 받았습니다.
대표 메뉴: 팟카파우(돼지고기) 12,000원 / 팟타이 14,000원
영업시간: 오후12시~ 오후 9시(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97-6 신흥시장 안 2층
위의 사진이 까폼 식당의 렝셉 모습입니다.
서울 태국음식 맛집 2. 까폼
태국에서 온 연예인들이 맛집으로 인정하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까폼은 커다란 사이즈의 렝셉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돼지 등뼈에 고수와 고추 육수로 맛을 낸 메뉴인 렝셉은 특유의 새콤매콤한 맛 덕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렝셉을 맛보고 싶다면 이른 시간에 찾아갈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인 입맛에 전혀 동화되지 않은 정통 태국 요리를 찾는다면 까폼이 제격일 듯합니다.
대표 메뉴: 렝셉 30,000원 / 카오카무 13,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주말은 오후 11시) / 연중무휴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3길 18 지하 1층
위의 사진은 콘타이 식당의 뿌님팟퐁커리 모습입니다.
서울 태국음식 맛집 3. 콘타이
쌀국수부터 덮밥과 볶음밥, 볶음면과 커리는 물론 수프, 국, 사이드까지 없는 메뉴가 없는 곳으로 서울 시내에서도 여러 곳에 매장이 있습니다. 콘타이라는 상호 자체가 ‘태국 사람’이라는 뜻으로, 모든 콘타이 매장에는 태국의 특급 호텔 출신 요리사가 근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매장이 위치하는 곳에 따라 각가 다른 메뉴를 시그너처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 똠얌쌀국수 14,900원 / 뿌님팟퐁커리 38,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연중무휴)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3층
위의 사진은 부다스벨리 식당의 팟타이 모습입니다.
서울 태국음식 맛집 4. 부다스벨리
태국 정부가 미식 외교를 내세워 신뢰할 만한 레스토랑에 인증을 해주는 타이 셀렉트, 그중에서도 최상 등급인 시그너처 인증을 받은 여덟 곳 중 하나로 매장 셰프 전원이 태국인입니다. 일반적인 태국 음식점들이 태국 야시장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곳은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태국의 휴양지 감성이 가득합니다. 맛은 기본이고 느긋한 휴가 감성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 팟타이 17,600원 / 텃만꿍 14,3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연중무휴)
주소: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48
아래는 태국 음식 이름으로 알 수 있는 태국 음식 종류 글입니다.
https://csense.tistory.com/1881
이상 서울 태국음식 맛집 4군데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태국까지 비행기 타고 가는 것이 쉽지 않으니 아쉬운 대로 한국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 들러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