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문덕 업적 수나라를 격파하다

을지문덕 업적 수나라를 격파한 스토리를

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을지문덕 업적인 살수대첩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그 살수대첩은 실제로 어떠했는지,

수나라의 고구려 침공은 어떠했는지

알아보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위사진은 수양제와 을지문덕 장군 동상

입니다.

612년 정월 수나라의 북경근처 탁군 에는

전국에서 모인 1133,800명의 군사가 집결합니다.

실제로 보급군사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더 많았고요

이들이 고구려로 가는 행렬이 377km정도 됐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대마도정도까지의 거리입니다.

수나라가 고구려를 침공하는 이유는 고구려가

신하나라로써 머리 숙이지 않아서입니다.

그리고 돌궐족과 고구려가 연합하는 게 두려워

미리 침공을 가는 것도 있습니다.



수의 황제인 수양제가 직접 참여하여 함께하는

전쟁입니다.

1차 세계대전 전까지 이정도 규모의 전쟁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항하는 고구려군 병력은 약 345천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당시 고구려왕은

영양왕이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요동성과 살수의 위치와

고구려성 구조인 치와 옹성입니다.

1차 방어선인 요하에서 고구려군은 맞서지만

100만 대군에 밀려 요동성으로 퇴각합니다.

수나라 군대는 요동성을 둘러쌓고 집중 공격하는

데요 고구려군은 싸우다가 안될 꺼 같으면 항복을

합니다. 그러면 그 보고가 수양제까지 가야하는데

워낙 많은 규모이다 보니 그 보고가 도달하고 명령

이 다시 내려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러면 그 시간 동안 고구려군은 사태를 수습하고

다시 반격하는 방식으로 계속 싸웠다고 합니다.

이런 기만전술 등을 사용하며 요동성을 3달 가까이

지키고 끝까지 함락 안됐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당시 요동성주가 누구인지는 기록에

없습니다.

요동성은 요동지역의 최대 거점지라 식량부터

성의 견고함까지 철저히 지키기 위해 준비된

곳이었습니다.

 

고구려성의 특징

1. 지대가 높고 험준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 , 옹성, 어긋문 같은 방어 구조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3. 바깥쪽은 쐐기형 성돌로 겉 쌓고 안쪽으로

는 북꼴형 성돌로 채워 넣기를 해서 굉장히

견고하게 성벽이 쌓여졌습니다.

4. 주요 길목마다 성들이 있어 수도성인 평양성

까지 가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4차 방어선까지

있었습니다.

 

수나라의 수군은 육군에게 보급품을 보급하면서

육군이 평양성까지 가면 함께 평양성을 치기로

계획을 잡고 있었습니다.

근데 육군이 몇 달째 요동성에 발이 묶여 평양성

까지 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단독으로 평양성을 공격하는데요.

고구려군은 수나라 수군을 성 깊숙한 곳까지 유인

한 후 기습작전을 벌여 수나라 군을 몰살시켰습니다.

살아 돌아간 수나라 군이 수천 명 정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수양제는 요동성에서 발이 묶이자 별동부대 305천명

을 평양성으로 급파했습니다. 나머지는 요동성에서

계속 싸우고요

80kg정도 되는 자기가 먹을 식량을 다 가지고

가느냐 힘들어서 식량을 버리고 했답니다.

 

이렇게 별동대가 평양성으로 오는 것을 안 을지문덕

장군은 영양왕과 짜고 수나라에 거짓 투항을 합니다.

거짓 투항한 이유는 수나라 군을 정탐하기 위해서

입니다. 수양제는 영양왕이나 을지문덕이 나타나면

붙잡아두라는 명령을 별동부대에 내렸는데요.

당시 위무사로 와있던 사람이 이건 아닌거같다고

하며 말려서 빠져나올 수 있었답니다.

후에 우중문(별동대대장)이 할 얘기 있으니까

다시 을지문덕에게 오라고 했는데(잡으려고) 을지문덕

이 안 갔다고 합니다.

 

이때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 우중문에게 시를

보냅니다. 아래는 그 시를 한글로 번역한 겁니다.

 

신기한 전략은 하늘의 이치를 다했고

오묘한 계획은 땅의 이치를 다했노라

전쟁에 이겨서 그 공이 이미 높으니

만족함을 알고 그만 두기를 바라노라.

 

우중문은 시를 이해 못했는데요.

을지문덕 장군이 사신을 보내어 수나라가

철군을 하면 영양왕을 모시고 항복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우중문은 별동대를 데리고 철군을

하는데요.

철군한 이유는

1. 공략하기 어려운 평양성

2 해군의 패배로 보급에 차질

3. 을지문덕의 항복 의사

입니다.

 

이렇게 철군하는 수나라 별동대를 을지문덕

장군이 6127월에 청천강(살수)에서 몰살을 시킵니다.

305천이었던 별동대는 2,700명만 살아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것이 을지문덕 업적 살수대첩인데요.

사람들은 대부분 살수 강에 둑을 쌓고 수나라 군이

지나갈 때 터트려서 몰살시켰다고 아시는데요.

(신채호선생님이 말씀하신 겁니다.)

그런 기록은 없고 그만한 크기의 강도 아니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기록에는 없어 어떻게 수나라

별동대를 몰살시켰는지는 모르지만

살수에서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 별동대를

몰살시킨 것은 맞다고 합니다.

 

수나라 군은 하루에 177km를 갈 정도로 급박하게

후퇴를 합니다.

 

을지문덕 업적을 보면 대단하신 분 인거 같은데요.

을지문덕 장군에 대한 기록은 딱 수나라가 쳐들어

왔을 때만 있고 어떻게 태어나셨는지 어떻게 성장

하시거나 무엇을 하셨는지는 기록에

없다고 합니다.

 

그 후 수양제는 613년과 6142차례 더

침공을 하는데요. 모두 막아냅니다.

수나라는 고구려 침공의 실패가 커 결국

618년에 왕조가 망하게 되고요

고구려는 국제적으로 위상은 높아지지만

큰 전쟁으로 인해 약화되어 신라가 커지게

됩니다.

 

수양제릉에는 아래와 같이 써있다고 합니다.

요동 땅에서 일을 벌이다 천하를 잃었다.”

 

이상 을지문덕 업적을 알아보았습니다.

을지문덕 장군님과 요동성주분 정말 대단

하신 분들이시네요 100만 대군을 막아내다니

말이죠.

한반도의 방파제 고구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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