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스터 다이빙에 대해 알아봅시다

덤스터 다이빙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덤스터 다이빙은 영어로 Dumpster Diving이 인데요. 덤프스터 다이빙이라고도 하며 해석하면 쓰레기 수거함에 들어가서 쓸 만한 것을 가져간다는 말입니다. 보통 대형 마트 근처의 쓰레기 수거함을 뒤져서 고기같이 상하기 쉬운 것은 제외하고 겉모습이 멀쩡한 야채나 포장이 완벽하게 돼 있는 가공식품 등을 가져다 먹기도 하고 사용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덤스터 다이빙은 불법이 아니라고 대법원 판례(캘리포니아 대 그린버그)에 있습니다. 쓰레기는 공공재산이라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쓰레기 수거함이 사유지에 있는 것만 아니면 덤스터 다이빙을 하여 먹을 만한 것을 가져가는 것은 합법적인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마트곳에서 멀쩡해 보이는 음식을 버리는 이유는 더 좋은 음식들이 있는데 내부 공간이 부족해서 좀 덜 안 좋은 것들은 그냥 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니면 새로 음식이 오고 내부공간이 적어 더 오래된 음식들은 버린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1/3은 팔리기도 전에 쓰레기통에 들어갑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여전히 9억 명이 넘는 인구가 굶주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그 3배가 넘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음식이 남아돌아도 굶주리는 이들은 계속 굶주려야 하고 화학비료를 쏟아 붇는 대량생산의 고리는 멈추지 않습니다.

 

덤스터 다이빙을 하며 제일 조심해야 할 부분이 안 좋은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항입니다. 그 부분만 조심해서 까다롭게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고르면 덤스터 다이빙은 문제될 것이 거의 없습니다.

 

덤스터 다이빙을 하여 얻은 음식으로 이웃들과 파티도 여는데요. 다들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멀쩡한 음식들이 쓰레기로 버려지는 이 시대에 틈새 전략인 덤스터 다이빙인데요. 그들은 문명의 과소비나 낭비와 싸우는 중입니다.

 

이상 덤스터 다이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중독 문제만 잘 해결되면 나름 괜찮은 방식 같습니다. 과소비, 낭비와 싸우는 덤스터 다이빙 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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