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기사 4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경기도 버스기사는 버스 1대당 1.66명인데요 인천시는 2.36명 서울시는 2.23명 등에 못 미치는 숫자입니다. 이렇게 경기도 버스기사의 숫자가 적으면 당연히 과로한 업무로 이어지고 이는 졸음운전 같은 버스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경기도 버스기사를 4000명 양성할 계획을 잡은 것입니다.
경기도 버스기사 양성 계획은 만 50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중장년층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면서 경기도 버스기사 재원도 충족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생각입니다.
경기도 버스기사 양성은 경기도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종사업단과 손잡고 2021년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와 시군은 경기도 버스기사 양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하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버스운전자 일자리창출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위한 협조,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경기도 버스기사 희망자 취업 성과 관리를, 교통안전공단은 경기도 버스기사 양성에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사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경기도 버스기사가 되려면 1종 대형면허를 딴 후 1~2개월 정도 연수교육과 도로연수를 받아야 하는데요. 이렇게 면허 따는 비용과 교육 연수하는 비용을 경기도에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만 60세 이하 중장년층 6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버스기사로 양성하고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본격적으로 한해에 1000명씩 양성하여 총 4000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버스기사 양성에 대한 목표는 경기도 버스기사들의 장시간 근로와 졸음운전을 줄여 사고를 방지하는데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일자리도 해소하고 1석 2조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