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제국 시대 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대한 제국 시대 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89710월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함으로 써 대한 제국 시대 의 문을 엽니다. 그전까지 조선은 중국의 제후 국가였는데요 스스로 왕이 아닌 황제의 나라라고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대한 제국 시대 의 문을 연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고종은 고종황제가 되고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속국이 아닌 동등한 지위의 나라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고종황제 모습()과 삼한 지역 모습(아래)입니다.

고종은 황제 즉위식을 환구단(원구단)에서 합니다. 황제는 하늘에 제사를 지낼 수 있는데요 환구단이 하늘을 뜻하는 원 모양의 건물이기 때문입니다.

 


대한 제국 시대 가 문을 연후 고종황제는 황제를 뜻하는 노란색의 황룡포를 입습니다. 왕은 보통 빨간색 옷(곤룡포)을 입고 황제는 노랑색 옷을 입습니다.

 

아래는 대한제국에서 대한이라는 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고종 실록 우리나라는 곧 삼한의 땅인데, 국초의 천명을 받고 하나의 나라로 통합되었다. 지금 국호를 대한이라고 정한다고 해서 안될 것이 없다.”

 

대한이라는 이름이 나온 유래가 위와 같은데요. 옛날에 고조선의 남쪽에 변한, 진한, 마한의 삼한이 있었는데요. 이 삼한을 통일한 나라가 고려라고 옛날사람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조선은(=고조선을 말함) 보통 한반도의 북한지역과 만주를 포함한 북부지방을 가리키는 말이었고 한 은 한반도 중에서도 대한민국 영토 부분인 남쪽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을 대체할 이름으로 저 삼한 중에서도 더 큰 한 이란 뜻인 대한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제국은 황제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대한제국이 된 것입니다.

 

고종황제는 대한 제국 시대를 열고 사대주의의 상징인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웁니다. 독립문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나라로부터 독립되고, 다른 나라와 동등한 지위를 가진 자주적 나라를 꿈꾼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한청통상조약을 맺음으로써 중국과 대등한 계약을 맺습니다.

 

왕일 때는 왕을 전하라고 했지만 대한 제국 시대 로 황제가 된 고종은 폐하로 불리었습니다.

왕일 때는 왕의 명령을 교서라고 했는데 대한 제국 시대 로 황제의 명령을 칙서라고 불립니다.

왕일 때는 왕 스스로를 과인이라고 했지만 대한 제국 시대 로 황제는 자신을 가리킬 때 짐이라고 불렀습니다.

왕일 때는 천세라고 불렀지만 대한 제국 시대 로 황제가 된후 만세라고 불렀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황제 국으로 승격하여 대한 제국 시대를 연 것을 청나라는 싫어했지만 당시 청나라는 청일전쟁에서 져 위상이 약해졌을 때입니다.

 

대한 제국 시대 에 현재의 광화문 앞인 세종로가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대한제국의 고종황제는 워싱턴 D.C. 를 벤치마케팅하며 한양을 근대도시로 만드는 도시계획을 수립했는데요. 대한 제국 시대 중심 궁인 덕수궁을 중심으로 방사선 도로를 만든 것입니다.

대한 제국 시대 에 우리나라 도심 최초의 공원인 종로 탑골공원이 세워집니다.



대한 제국 시대에는 경복궁 안 건청궁에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켜졌습니다. 미국의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하고 8년 만에 그런 것입니다. 상당히 빨리 백열전구를 설치한 것인데요. 우리나라 관계자가 에디슨회사에 백열전구를 설치해달라고 연락했는데 에디슨 회사에서는 우리나라 시범 사업으로 인식하고 손해를 보며 설치해줬다고 합니다.(1887년)


대한 제국 시대 1899년에는 전차를 개통합니다. 아시아에서 2번째로 빨리 개통한 것이라고 합니다. 교토보다는 느리지만 도쿄보다도 빨리 개통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겐테의 여행 입니다.

신 발명품을 거침없이 받아들여 서울 시내를 바람을 쫓는 속도로 달리는 전차를 타고 구경할 수 있으니 어찌 놀랍지 않으랴

 

대한 제국 시대에는 1899년 경인선 철도가 개통됩니다. 1900년에는 최초로 한강 철교가 개통됩니다.

 

대한 제국 시대 에 우리나라 최초로 애국가가 1902년에 제작 됩니다.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제는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행옥주를 산같이 쌓으소서

작곡가는 프란츠 에케르트라는 독일 사람입니다.

 

대한 제국 시대를 열며 고종황제는 분발하지만 일본이 당시 워낙 세서 결국은 일본에게 대한제국은 먹힙니다. 고종황제가 헤이그특사를 보낸 것을 일본에서 알게 돼 일본에 의해 고종황제는 폐위가 됩니다. 그 후 일본에 의해 고종은 독극물 타살로 죽게 됩니다.

 

이상 대한 제국 시대 에 일어난 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자리를 갖았습니다. 군사력만 좀 받쳐줬어도 대한 제국은 잘 발전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결국은 일본으로부터 독립하고 지금과 같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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