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로봇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처럼 행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입니다. 그렇게 만든 이유는 사람과 밀착해 사람이 활동하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작동시키기 위함입니다. 사람이 활동하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게 한다는 의미는 집안일 같이 사람이 해야 할 일들을 직접 시키기 위함입니다.
위의 사진이 현재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토로입니다. 두꺼운 매트리스 위에서 균형을 잡고 서 있는 상황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몇 가지 조건들이 충족돼야 하는데요. 사람처럼 움직이기 위해서 각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걸을 수 있고, 물건을 집을 수 있는 등 사람 같은 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처럼 걸어 다녀야 하는데요. 그래서 걷는 능력과 함께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집에 장애물이 있을 때 그것으로 인해 넘어지면 로봇이 고장 나니까요. 현재 두툼한 매트리스 위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이 균형감각을 유지 할 수 있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또 다른 충족조건은 인공지능화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로봇이 수행해야 할 수많은 동작을 모두 프로그래밍할 수는 없습니다. 로봇 스스로 학습하여 물건을 이용할 줄 알거나 행동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이 새로운 물건을 보면 학습하는 데 30초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은 인공지능 등이 초기상황이라 그렇게 학습이 오래 걸리지만, 나중에 신경망으로 모든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결하면 먼저 생겨난 로봇들이 학습한 내용을 다음 로봇이 자동으로 학습되기 때문에 미래에는 긴 학습시간 필요 없이 다양하게 로봇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로봇이 인공지능으로 머그잔을 학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래에는 인류와 로봇이 협력해 살아가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집안일뿐만 아니라, 방사능 지역이나, 재난현장, 우주같이 사람에게 위험한 환경에서 대신 작업을 수행하는데도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후쿠시마 원전사태 때도 로봇을 투입하여 원전 내의 상황을 정확히 아는데 잘 사용했습니다.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사회적 상호작용인데요. 그래서 인공지능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흔히 로봇 혹은 인공지능의 단점으로는 터미네이터같이 인류와 로봇의 전쟁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천재 로봇이 나오기 전에 수재 로봇이 나와야 합니다. 수재 로봇이 나오기 전에는 범인 로봇이 나와야 하는데요. 로봇이 인류와 전쟁을 벌일 정도로 잘못된 길을 갈 것이라면 바로 이 범인 로봇에서부터 그 싹이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류는 미리 조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게임 오버워치에서도 로봇과 인류의 동거 관련 이야기들이 있지요. 로봇과 인공지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사람이 그것을 판단하고 잘 운영할 수 있는 철학도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과학기술이 중요하지만, 철학 같은 인문학도 같이 발전시켜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