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돌봄 서비스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전국-

어르신 돌봄 서비스 10가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전국에 있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입니다. 어르신들이 나이가 많으셨을 때 최대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자기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요양원에 들어가시면 계속 갇혀 지내셔서 답답하시고, 직원들 안 좋은 사람 만나면 고생할 수 있으므로 자기 집에서 생활하시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전국에서는 다양하게 어르신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어떤 서비스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위의 설문 조사는 어르신의 건강 악화 시 희망 거주 형태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현재 집 계속 거주가 56.6%, 가족과 합가 또는 근거리 거주가 12.1%, 노인요양시설 거주가 31.3%입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1. 건강 주치의 사업(전주시)

나이가 많으면 혈압, 당뇨 등 여러 기저질환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근육도 많이 빠져 걷는 게 힘드신 분들도 계시는데요. 병원을 주기적으로 가야 하는데 걷지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치의가 집에 방문하여 진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건강 주치의 사업은 전주시 통합 돌봄 서비스의 하나로 진행됩니다. 의사와 동주민센터 소속의 간호사가 방문해 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영양, 운동 능력 등 생활 전반을 살핍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2.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전주시)

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가 방문하여 집에서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역시 어르신들은 재활 치료가 필요하지만 걷지 못해서 병원에 있는 물리치료실을 방문하기 힘드시므로 직접 어르신 집에 와서 재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는 전주시 물리치료사 협회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렇게 물리치료사가 방문하기 때문에 재활치료과 함께 자동으로 어르신 집에 문제가 있는지 관찰될 수 있습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3.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나이가 들어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해져도 살던 곳을 떠나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런 질문에 의해 만들어진 서비스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입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내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읍면동 단위에서 이루어집니다.

 

전주시에서는 2주에 한 번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례회의를 하여 어떤 어르신께 어떤 서비스가 필요할지 회의를 하고 결정을 합니다. 어떤 어르신께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회의에서 결정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와 연계해 그 단체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서는 의료서비스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주거, 보건의료, 방문 건강관리, 요양,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필요한데요. 이런 것들이 다른 정책과 중복되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필요한 것만 제공하는 것입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4. 건강생활 지원센터(부산)

여기서는 어르신이 건강생활 지원센터에 방문하셔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체질량 검사를 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 관련 측정을 합니다. 그 후에 점심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어르신 분들 중에는 혼자 사시는 분도 많으시고 그분들은 제대로 된 밥을 먹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건강 측정, 상담과 운동도 하고 양질의 영양 공급을 위해 도시락을 나눠주시는 것입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5. 건강 도시락 사업(부산)

건강 도시락 서비스는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해 이루어집니다. 도시락은 1주일에 6일 치를 제공합니다. 점심과 2번의 간식이 제공됩니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가 정해지면 건강 도시락 사업 센터에 기본 정보가 제공됩니다. 대상자의 건강 상황에 따라 맞춤형 도시락이 제공됩니다.

 

하루에 제공하는 180여 개의 도시락이 각각 다르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도시락마다 이름표가 달려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건강상태와 육류 생선 등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맞춤형 도시락이 만들어집니다.

 

 

건강한 영양 공급은 의료서비스보다 더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서비스입니다. 1인 거주 어르신은 건강한 영양 공급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월 24회 제공되는데 경제적 여건에 따라 4만 원 ~ 10만 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습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6. 병원 동행 서비스(부산)

어르신들은 보통 병원을 자주 가시는데요. 거동이 불편하면 혼자 가기 힘들고요. 또 의사가 처방해주는 말을 잘 못 알아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병원까지 무사히 가도록 도와드리고, 의사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병원 동행 서비스도 있습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7. 주거 서비스(부산)

어르신은 아무래도 시설보다는 자기 살던 집에서 사시는 게 더 좋습니다. 그런데 거동이 불편해짐에 따라 집에서 생활하기 힘들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화장실 변기에 손잡이를 설치한다거나, 계단에 손잡이와 미끄럼방지기를 설치하거나, LED 조명을 설치하는 주거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런 주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버튼 하나만 눌렀을 때 자동으로 119와 연결되는 장치도 설치하고요. 119는 버튼 누르신 분의 주소가 어떤지도 자동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행동 감지 센서도 설치하여 어르신 집에서 오랫동안 행동 감지가 안 되면 센터에 연락이 가기도 합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8. 노인케어안심주택(안산)

노인케어 안심주택은 어르신들이 모여서 사는 주택입니다. 빌라 같은 곳에서 독립적으로 사시면서 어르신들 거동이 불편하지 않게 집안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요. 어르신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어 절대 외롭지 않다고 합니다. 또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19 때문에 안 하지만 원래는 평상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9. 진료 버스(충청남도 청양군)

시골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병원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헌혈 차처럼 버스가 직접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버스 안에서 진료도 보고 주사도 넣어주고, 물리치료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마을에 방문한다고 합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 10. 건강 반장 프로그램(강원도 원주시)

어르신분들 중에서는 건강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건강 반장을 하여 이웃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혈압 체크 같은 간단한 건강 체크도 해주고 건강상황도 살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현재 건강 반장으로 활동하는 주민은 21명입니다.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건강 반장께 제공합니다. 건강한 어르신들은 소일거리도 하시면서 용돈도 받아 쓰시면 좋으십니다.

 

이상 어르신 돌봄 서비스 10가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어르신일 때 요점은 건강과 함께 화장실 걸어서 갈 수 있느냐입니다. 이 2개만 되면 시설에 들어갈 일은 거의 없는데요. 나이 있으신 분들은 이것에 초점을 맞춰서 노후를 준비하셔도 될듯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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