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혹등고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남극혹등고래는 몸무게 30t~40t이고 길이는 11m~16m정도 되어
지구상 에서 탑급으로 큰 생명체인데요.
노래 소리가 신비로워 신비의 동물로
느껴집니다.
이런 남극혹등고래는 어떠하고 어떤 삶을 사는지
알아보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남극혹등고래는 1년 동안 15,000km, 지구의 반을 다니며 사는
모험의 왕입니다.
남극혹등고래가 어떻게 방향을 잡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별자리나 자기장 음파 같은 것을 이용하지 않을까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지구상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남극혹등고래인데요
그들이 먹이를 먹는 곳은 남극 바다입니다.
여름의 남극 바다에서 크릴과 바다 새우들을 먹어 대고
여행하는 9개월정도간은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남극혹등고래는 길이가 15m에 달하고 몸무게는 30t이
넘는 대형고래입니다.
그리고 얼굴과 몸에는 골프공크기의 따개비가 수백 개
붙어 있습니다. 입은 전체 몸의 1/3을 차지하고 몸밑으로
는 30여개의 주름이 있습니다.
팔처럼 긴 날개 같은 지느러미가 있어 옛날 사람들은
날개고래라고 했습니다.
남극혹등고래의 주 먹이는 남극에 있는 5cm정도의
크릴새우인데요.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크릴새우는 뭉쳐서 살아
그 양이 총 20억t이 넘어 유용한 단백질과
영양공급원입니다.
크릴새우는 생물들이 남극에 몰려드는 이유입니다.
남극혹등고래는 하루에 2t이상씩 크릴새우를 먹어
크릴이 가득한 배는 분홍빛깔을 띄고요
몸에 거대 지방층을 축적해 몸도 더 커집니다.
위의 사진은 버블네팅 사진과 육아를
하는 혹등고래입니다.
남극혹등고래는 협동을 해서 사냥도 하는데요.
남극혹등고래 여러 마리가 돌며 숨을 쉬는 거품을 이용해
지름 최대 45m정도의 거품그물(버블네팅)을
만들어 크릴새우를 가둬놓고 먹기도 합니다.
남극혹등고래는 남극에서 먹이를 먹고
수천km의 지구를 돌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메리카대륙연안까지 진출합니다.
하루 최대 145km씩 50일간에 걸쳐서 가는곳은
열대 바다입니다.
거기서 출산을 하고 새끼를 기릅니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력이 많은 혹등고래는 재주가
많습니다.
위의 사진은 스파이 호핑(고래가 머리를 수면위로 내밀어
주변을 탐색하는 행동)사진과 브리칭(고래가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행동)입니다.
위의 사진은 로브테일링(고래가 꼬리지느러미로
바다 수면을 치는 행동), 가슴지느러미 치기(가슴지느러미로
물을 치는 행동, 적에게 위협을 할 때도 사용함)
입니다.
남극혹등고래는 따뜻한 열대바다로 간 이유는
출산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출산을 하면 새끼를 24시간
데리고 다닙니다.
출산을 하면 무등을 태우듯 등에 새끼를 태우고 다니며
숨도 쉬게 합니다.
남극혹등고래는 포유류라 허파로 숨을 쉽니다.
그래서 어미는 30분 새끼는 10분정도 단위로 수면위에
올라가 숨을 쉬어야 합니다.
새끼남극혹등고래는 하루에 50kg정도의 젖을 먹으며
자라납니다.
남극혹등고래의 천적은 범고래와 상어입니다.
성격이 포악한 범고래는 20~30마리씩 몰려다니며
새끼 남극혹등고래를 노립니다.
어미고래는 너무 커 노리지 않습니다.
새끼남극혹등고래는 만 1년이 넘으면 독립을 하고
5년이 넘으면 어른 노릇을 합니다.
수컷남극혹등고래는 멜로디를 바꿔가며 최장 8시간
동안 노래를 하기도 하는데요. 구애의 소리로 알려져
있지만 어떻게 왜 내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남극혹등고래는 가족이나 부부의 개념 없이 자유롭게
연애를 합니다. 수컷남극혹등고래가 암컷에게 허락을
받으면 에스코트를 하며 계속 같이 다니기도 합니다.
고래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100만 마리
이상 남획되며 멸종위기까지 갔는데요.
국제적으로 포경(고래사냥)을 금지하고 과학적 이유로만
포경을 허용했는데요.
효과가 있어 고래개체수가 회복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일본 같은 곳에서는 과학적 이유라는 변명으로 포경이
매년 1,000마리 이상씩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상 남극혹등고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남극혹등고래뿐만 아니라 지구 전 생물들의
멸종위기를 막는 것이 그 생물들뿐만 아니라
인류에게도 더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탐욕과 싸워야 합니다.
지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