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인재 양성 에 대해 생각하려면 진짜 인재 와 가짜 인재의 개념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가짜 인재 은 부모의 경제력으로 만들어져 공부만 시키는 대로하여 공부만 잘해 명문대에 들어간 인재고요, 진짜 인재는 본인의 잠재력으로 만들어져 문제 해결능력이나 비판력, 창의력 등이 우수한 인재를 뜻합니다.
위의 그림은 카이스트 대학생 고교출신별 성적(위 그림)과, 도널드 헵의 실험 모습(아래 사진)입니다.
인재 양성을 거론하는데 입시문제는 당연히 집고 넘어가야 할 사항입니다. 진짜 인재 들을 가능한 좋은 대학교에 보내 우수한 교수진에 의해 더 뛰어난 진짜 인재로 만드는 것이 교육으로써 초점을 맞추어야 할 사항 중 한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인재 양성 중 진짜 인재와 가짜인재의 차이점을 볼 수 있는 것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표에 보시는 것처럼 카이스트 재학생 성적을 고등학교 종류별로 어떻게 변하는지 나타낸 그래프인데요. 선행학습을 한 영재고 학생들이 초반엔 성적이 좋지만 2학년부터 전공심화과정이 되는데 그때부터는 문제 해결능력 등이 부족해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크게 뒤처지게 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것보다는 창의력이나 비판력, 문제해결 능력 등이 우수한 여러 가지 능력 등이 골고루 발달하는 게 더 좋은 인재 양성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재 양성 방식에 맞춰 또 학원을 더 보내시면 안 되고요 아이에게 최소 하루 1시간씩 정도는 밖에서 놀게 하고, 취미생활도 하게 하는 등 공부 이외의 딴 짓도 좀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인재 양성 관련 실험 중 캐나다의 심리학자 도널드 헵의 유명한 실험이 있습니다. 실험쥐를 두 군데로 나누어 생활하게 했는데요. 한쪽 쥐 공간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다른 쪽 쥐 공간은 먹이와 물만 놓는 등 단순하게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좀 놔둔 후 쥐가 미로를 통과해야 하는 실험을 했는데요. 풍부한 놀이시설에 있는 쥐들이 다른 쪽 쥐들보다 더 빨리 미로를 통과 하였습니다. 풍부한 환경과 자극이 뇌의 신피질을 발달시켜서 인지능력이 더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포기한 것은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독서, 친구, 운동인데요. 어렸을 때 친구 중요하지요. 이런 독서와 친구교제, 운동과 취미생활을 하게 하여 다양하게 뇌에 자극을 줘 진짜 인재를 만드는 것입니다.
홍콩도 입시경쟁이 치열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성화가 우리만큼 심합니다. 그런 홍콩에서 최근 명문대에 들어간 학생들이 계속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치열한 입시전쟁을 하면서 겪은 번 아웃이 문제였습니다. 입시경쟁을 겪으며 너무 혹독하게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이 걸리고 그것 때문에 결국 자살하게 한 것입니다. 최근 홍콩은 아이에게 최소 하루 1시간씩은 밖에서 놀게 하자는 캠페인도 하고 있습니다.
이상 인재 양성 관련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진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그리고 아이의 행복을 위하여 조금은 딴 짓도 할 수 있게 배려하는 것이 진정으로 아이를 잘 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들 욕심으로만 아이들을 다스리지 마시고 진심으로 아이를 생각하고 잘되게 이끌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