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폭발 1년 후의 모습을 살펴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2020년 8월 4일 레바논 베이루트 항에서 대폭발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베이루트 항 창고에 쌓였던 질산암모늄 3,000t의 폭발력은 실로 끔찍했습니다. 도시는 한순간에 초토화되다시피 했고 사망자 최소 200여 명에, 5천여 명이 부상, 이재민 30만 명, 재산피해 17조 원이 났습니다. 레바논 폭발은 가뜩이나 코로나로 힘든 레바논에 치명타를 가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레바논 폭발 후 베이루트 항 모습입니다. 레바논 폭발 후 1년인 된 현재 레바논 경제는 파탄의 위기에 있습니다. 기름값과 생필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고요. 국민 1/3이 실업 상태고, 전체 가구 77%가 식량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전력 상황도 심각해서 일부 지역은 22시간이나 ..
여름 제철음식 6가지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전 밤에도 에어컨 사용할 정도입니다. 장마 같지도 않은 비 조금 내리고, 끝이네요. 여름이 더워서 1년 내내 제일 걱정입니다. 이런 무더위에 밥 꼬박꼬박 챙겨 드시면서 버텨야 하는데요. 여름에 입맛이 도는 여름 제철음식 6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여름 제철음식 1. 외지 오이지 외지 오이지는 용인의 향토 음식으로, 늙은 오이에 소금 넣은 쌀뜨물을 끓여 부은 후 다음 날 물만 따라 내어 소금 한소끔 끓여 식혀 붓기를 서너 번 반복해 저장한 것입니다. 조선 요리서 ‘부인필지’에 용인 지역의 오이 저장법에 관한 기록이 수록되어 있으며, ‘규합총서’와 ‘증보산림경제’에도 수록되어 있어 그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습..